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99184781오늘은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창비교육 출판사의 신간 추천 소설창비교육 성장소설상 대상 수상작이지애 작가의 장편소설 <완벽이 온다>를기록해 보려고 한다.개인적으로 워낙 청소년 소설을 좋아한다.그래서 소장하고 있는 소설들도 많고또 마흔이 넘어 읽는 청소년 성장 소설은정말 수많은 감정들과 어릴 적 나와 지금성인이 된 나를 다독여 주는 책이다.특히 창비교육 출판사에서 나오는 소설은인물들의 감정 묘사가 좋고또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위로와 격려 그리고 한층 성숙해질 수 있는길을 만들어 주기에 좋다.성장소설 <완벽이 온다>의 줄거리는독립한 세 여성이 그룹홈이라는 공간에서자립하고 나아가는 과정을 그렸다.그룹홈에서 함께 살던 그들이그곳을 떠나 각자 어른이 된 모습으로이야기가 진행된다.특히 정상 가족과는 다르지만더 가족 같은 모습으로 성장해 가는그 과정들을 보며 삶이라는 것을다시금 떠올려볼 수 있을 것이다.이들은 사랑받고 싶은 마음과또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들을보이며 곧 태어날 아이를 함께 기다린다. 곧 태어나서 함께 하게 될 그 아이의태명이 '완벽이'였다.상처라는 건 언제 받아도 아픔이지만정말 어릴 때 가족에게 받는 상처만큼아픈 게 있을까?어쩌면 모두가 기다리는 완벽이가태어나면 그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더 멋진 날개를 펼칠 수 있지 않을까 싶다.성장 소설 <완벽이 온다> 책을 읽으면서이 시대를 걷고 있는 아이들이아픔을 믿고 더 힘찬 발걸음을 할 수 있기를그리고 당당한 성인이 되기를 바라본다.오늘은 창비교육 성장소설상 대상 수상작<완벽이 온다> 장편 소설을 추천해 본다.<세상에 벼려져도 될 아이는 없다.그 아이가 성장하면서그때 그 순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가장 아픈 그 순간을 가위로 오려내버렸기 때문에 기억하지 않는 것이다.당당하게 훨훨 날아오를 그 아이에게그때의 그 기억은 쓸모없을 뿐이다.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