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90597832오늘은 조엘 디케르의 신작 추리 스릴러 소설<알래스카 샌더스 사건> 1, 2권을 기록하려고 한다.나는 사실 작가의 다른 책들을 읽어보지 않아서어떤 느낌의 장편소설일지 너무 궁금했다.소설은 2010년과 1999년의 시점이번갈아 가면서 이야기를 진행한다.사실 나는 시점이 교차하며 계속혼란을 주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놓치지 않으려고 더 집중해서빠져들어 읽게 되었다.사실 스릴러 소설을 참 좋아하는데그중에 반전이 있는 소설이라면 딱 좋다.이 책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참 재미있게 읽혔고또 정말 읽으면서 시점의 헷갈리는 부분으로다시 정리해 보고를 몇 번 하다 보니마치 내가 이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같달까..<알래스카 샌더스 사건> 1권에서오래전 살해된 알래스카 샌더스의 이야기를시작으로 다양한 사건들이 펼쳐진다.알래스카는 예쁘고 친절한 배우 지망생이었고그런 그를 누군가 잔혹하게 살해하고곰에게 뜯어 먹히기까지 했다.이 책은 특히 누가 범인 인지 생각하면서 읽다 보니두 권은 순식간에 읽게 되었고오래간만에 머리를 쓴 기분이었다.오래전 사건의 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가함께 펼쳐지지만 가독성이 좋아서추리 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다.알래스카를 죽인 범인은 결국 자살을 했는데과연 그가 진범일까?읽다 보면 자꾸 과연? 정말? 진짜일까를....책 속에 죽는 이와 또 사건을 조사하는 이한없이 따라가게 되어있는 추리 책이었다.사실 프랑스 소설도 일본 소설처럼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외우기가 헷갈려서매번 누구였지? 하는데 괜찮았고추리소설 베스트셀러 <알래스카 샌더스 사건>는지금 읽기 딱 좋은 게 아닐까 싶다.아무래도 이런 소설은 줄거리를 다 말하기보다는읽어보라고 권하는 게 맞는 것 같다.반전 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나처럼 추리 스릴러 추릴러를 느껴보고 싶은 이에게추천하는 프랑스 장편소설이다.뭔가 종이 한 장 펴놓고 사건들을시점별로 요약을 해보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오늘은 밝은세상 출판사 베스트셀러 소설조엘 디케르의 <알래스카 샌더스 사건>를기록하면서 머릿속에 다시금 떠올려 본다.<정말 인생은 한순간이다.한순간에 살인자가 되고한순간에 구원자가 되고그 한순간에 인생이 달라지니까.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