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후 죽는 너에게 토마토미디어웍스
유호 니무 지음, 전성은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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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71506067

오늘은 토마토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

'별이 되고 싶었던 너와'로

‘제1회 레이와 소설 대상’ 대상을 수상한​

유호 니무 작가의 <3일 후 죽는 너에게>

일본 성장 로맨스 소설

추천 연애 소설을 기록하려고 한다.

줄거리를 조금 써보자면

주인공 소마는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재수생이 되었다.

그런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찍은

'그린플래시'사진을 보고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

사진 속 작은 마을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3일의 시간 안에 존재하지 않으면​

기억이 지워져 버리는 소녀 히나호를 만난다.

3일 후 죽는 너에게는 이 둘의

일본 성장 로맨스 소설이다.​

둘의 감정을 굉장히 잘 담아냈으며

'그린프래시'라는 희귀한 자연현상을

기다리는 둘의 마음을 담은 이야기​

히나호의 친구는 소마에게

꼭 히나호를 만나러 와달라고 이야기하며

그렇지 않으면 히나호에게

살해당해도 모른다는 말을 하는데

히나호는 3일이 지나도록 만나지 않으면

그녀의 기억속에서 소마는 잊혀지기에

그렇게 말하는거였는데 결국

뒤늦게 찾아간 소마를 히나호는 못알아봤고

그의 친구는 이렇게 말한다.

"거봐, 살해당했지."

유호 니무 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소재가 너무 좋았고 또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기억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었다.

소중한 사람의 기억속에서

내가 지워지는 순간이야말로

내가 죽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 아닐까?​

좋아하는 소녀의 기억속에서

지워지지 않으려면 그는 어떻게 해야할까?​

히나호는 자신이 소마를 잊었다는 것에

힘들어하며 슬퍼한다.

성장 로맨스 소설 <3일 후 죽는 너에게>는

주변인들의 마음을 통해 소녀의 세계가

빛이 되어가는 시간의 이야기다.

유호 니무 작가의 또 다른 소설

'별이 되고 싶었던 너와'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오늘은 토마토 출판사의 일본 장편 소설

추천 연애 소설 <3일 후 죽는 너에게>를

기록하며 기억이라는 단어를 떠올려 본다.

<내 기억 속에서 소중한 사람이
지워지는 순간도
소중한 사람의 기억 속에서
내가 지워지는 순간도
모두 악몽 같은 순간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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