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
아시자와 요 지음, 김은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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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70504303

오늘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RHK) 제공 도서

서스펜스의 여왕 아시자와 요 작가의 두 번째 장편 소설

<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일본 미스터리 추리 소설이며

인간의 심리를 굉장히 잘 묘사하여

첫 장을 펴면서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순간순간 내 속에서 질문과 또 주인공을 따라가며

아시자와 요 작가의 소설에 빠져들었다.

'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 책의 줄거리는

노력을 하는데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

힘들어하는 사에와 바람난 그의 남편 다이시

그리고 혼전임신 후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쓰코​

나쓰코와 사에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다른 인들의 이야기가 함께 나온다.

주인공 두 여자의 관계와 사에의 남편 다이시의 실종

그리고 그가 시체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두 여자의 변화들​

하나씩 벗겨지는 진실들 속에서

또다시 마주하는 그들의 이야기는

계속 책장을 넘기게 했으며​

초반에 나오는 나쓰코와 사에의

관계에 대한 서술이 굉장히 흥미로웠고

또 서로의 마음이 힘들 때면

서로를 찾게 되었던 두 여자​

아시자와 요 <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는

주변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추리 미스터리 소설이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반전 소설이라 추천하며

또 트릭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또 번갈아가며 나오는 이야기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던 소설이었다.​

무더운 여름에 읽기 좋은 책이며

결말을 읽을 때쯤에는 마음 어디선가

알고 있었을 순간들을 떠올랐다.

나는 역시 일본 추리 소설을 좋아하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덮었는데

붉은 띠지에 쓰인 글귀가 다시금 보였다.

<이것이야말로 '속아 넘어가는 쾌감'이다>

오늘은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에서 나온

추천 일본 추리 미스터리

서스펜스의 여왕 아시자와 요 작가의 장편 소설

<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을 기록하려고 한다.

<행복과 불행은 어떠한 관계에나
존재하는 감정이 아닐까?
어느 관계든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데
그 거리를 과연 누가 정확히 알까?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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