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바위보
앨리스 피니 지음,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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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66302534

오늘은 밝은세상 출판사 제공 도서

추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가위바위보>책을 기록하려고 한다.

앨리스 피니 작가의 장편소설로

그는 트위스트의 여왕으로 불릴 만큼

변화무쌍한 전개와 정말 놀라운 반전

스릴러 작가면서 이미 이 책은

넷플릭스 TV 시리즈 영상화 결정이 되었다.​

스릴러 소설 <가위바위보>의 주인공은

안면실인증이 있다.

그로 인해 자신의 가족과 친구

아내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는 인물로 나온다.

소설은 각각 네개의 시각으로 이야기된다.

부부는 서로 다른 시선으로 이야기하며

그들을 지켜보는 누군가와 주인공에게

매년 편지를 쓰는 아내의 장면

계속 번갈아 가며 함부로 결말을

생각하지도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서로 소원해진 부부는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지만 사실 남편은

그 여행이 내키지 않았다.

부부는 그렇게 여행을 떠나지만

폭설이 내리고 겨우 도착한 숙소는

주변에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을 것 같은 예배당이었다.

그런데 이곳을 묘사하는 작가의 글이

정말 긴장되면서 공포감을 주기도 한다.​

부부는 서로를 믿지 못하며

한정된 공간과 등장인물들의

이야기 속을 오가며 그들에게만 집중하게 만든다.

대략 <가위바위보>의 줄거리는 이렇지만

앨리스 피니 작가는 트위스트의 여왕이 아니던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고

또 각각의 독특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정말 불안해하면서 읽게 되었다.

작가는 우리를 계속해서 그들의

부부 이야기에 가둬두고

스릴러 소설답게 반전을 멋지게 보여준다.

워낙 미스터리나 공포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살짝 생각을 하는 순간이

있었지만 매끄럽게 흘러가는 이야기 속에

다시금 빨려 들어가 읽게 되었다.

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인지

<가위바위보>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첫 문장 '내 남편은 내 얼굴을 못 알아본다.'

나는 오래도록 이 문장을 다시 보았다.

이 책은 결말도 나쁘지 않았고​

넷플릭스에서 영상화하게 되면

이런 장면들의 묘사를 어떻게 표현해 줄지

그것도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다.

오늘은 출판사 밝은세상에서 출간한

스릴러 소설로 추천하며

반전이 있는 미스터리 소설

앨리스 피니 작가의 <가위바위보>를 기록해 본다.

아... 스포 하지 않고 쓰려니 나까지 헷갈린다.

<믿고 싶은 것이 결코 진실이 될 수 없다.
과연 우리가 믿어야 할 게 있을까?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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