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하는 소설 - 미디어로 만나는 우리 창비교육 테마 소설 시리즈
김애란 외 지음, 배우리.김보경.윤제영 엮음 / 창비교육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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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54705993

오늘은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출판사 창비교육의 테마 소설 시리즈

<연결하는 소설>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미디어를 테마로 한 단편 소설

8편을 엮은 청소년 소설이다.

곧있으면 여름방학인데

여름방학 추천도서로도 딱 좋은 책이다.

우리의 일상은 미디어가 항상 존재한다.

나역시 매일 아침 출근길과

점심시간 혹은 쉬는 시간에 SNS를 하거나

책을 읽고 잠자는 시간 외에는

미디어 세상에 머물러있다.​

김애란, 구소현, 오선영, 서이제, 김혜지,

임현석, 김보영, 전혜진 8명의 작가가 그려낸

미디어 이야기는 서서히 우리를 빠져들게 한다.

특히 책에 쓰여진 소설속에는

우리가 이미 친근하게 사용하고 있는

미디어들이 글로 담겨있어서

공감할수 있고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연결하는 소설> 미디어로 만나는 우리는

청소년 소설이지만 그 누가 읽어도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다양하게 이어진다.

특히 우리가 미디어를 바라보는 시선을

평소에는 생각지 못했는데

창비 테마소설을 통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된것같다.​

서이제 작가의 <위시리스트>는

온라인 쇼핑을 하는 이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할수 있는 행동들이기에

나역시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다.​

그리고 김애란 작가의 <침묵의 미래>는

정말 그런 세상이 올까봐

무서우면서도 또 노인의 말이 자꾸 생각났다.

언어가 사라져 버린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요즘은 보고싶은것만 보려고 하고

듣고싶은것만 듣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렇게 보고 들어서는

결국 꼭 보아야 하고 들어야 하는것을

놓치게 되는것같다.​

<연결하는 소설>에 있는 단편소설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미디어들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우리에게 더 나은 삶을 향해 가라고

살포시 전해주는것같다.

나는 책으로 배우는 모든걸 좋아하는데

이 책은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책

출판사 창비교육에서 출간한 미디어 테마소설

그 누가 읽어도 좋을 추천 청소년 단편 소설

<연결하는 소설 미디어로 만나는 우리>를

추천하며 기록해 본다.

<쉴 새 없이 울리는 메시지 알림보다
한 통의 전화와 한 번의 만남이
더 큰 행복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오늘은 얼굴 보면서 대화할래요?"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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