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바소 셰어하우스입니다
하타노 도모미 지음, 임희선 옮김 / &(앤드) / 202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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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52588306

오늘은 &(앤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추천 일본 소설 <와카바소 셰어하우스입니다> 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

일본 인기 드라마 <감정 8호선>의 원작

저자 하타노 토모미의 신간 도서로 ​

베스트셀러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의

임듀이 일러스트 작가가 참여했다.

표지부터 힐링이 되고 위로가 되는 책​

40세 이상의 독신 여성만 들어갈 수 있는

여성 전용 셰어하우스

<와카바소 셰어하우스입니다>가 주는 따스한 이야기​

외관은 낡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정겹고 따뜻한 분위기에 빠져드는 곳이다.​

도쿄에서 비싼 월세를 내며

살고 있는 마흔 살 미치루는

갑자기 생긴 전염병으로

결국 일하던 양식당도 문을 닫게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그곳 주방장이 인수하게 된다.

새로운 상황이 두렵게만 느껴지는 주인공.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문장 속에

그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넉넉하지 않은 삶에 비싼 월세는

그녀에게 부담이 되어갔다.

와카바소 셰어하우스를 소개받고

뭔가 조금 이상하지만 입주하게 된 미치루

조금 어색하고 낯설게만 느껴지지만

함께하면서 그녀도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일본 소설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괜히 지금의 우리와 비슷한 느낌에

더 빠져들어 읽게 되는 힐링 소설

40대 여자인 내가 읽으니 더 좋았다.

코로나 시대로 일본도 우리나라도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했고

비용을 줄이는 등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와카바소 셰어하우스입니다>는 ​

저마다의 사연들을 담아내며

독자로 하여금 따스한 위로를 받게 된다.

제23회 소설 스바루 신인상 수상과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후보

일본 인기 드라마 <감정 8호선> 원작자

하타노 토모미의 신작 소설은

우리의 마음을 녹일 힐링 소설이다.​

40세 이상 미혼 여성만 입주하는 곳에서

함께 살아가는 일상 이야기

무엇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책장을 빠르게 넘기게 되었다.

다양한 고민과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힐링 소설 <와카바소 셰어하우스입니다>를 기록해 본다.

<똑똑 마음을 두드리는 소리에
고개를 내밀면
따뜻한 차 한 잔처럼 다가오는 위로가
한없이 고마운 순간이 있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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