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멍 위키와 나 - 학대받던 이웃집 강아지와 택배 청년의 무작정 귀농 이야기
한태훈.한위키 지음 / 마리앤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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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28334210

오늘은 출판사 마리앤미 제공 도서

에세이 베스트셀러 <귀농멍 위키와 나>

학대받던 이웃집 강아지와

택배 청년의 무작정 귀농 이야기

강아지 책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의 한태훈 작가는

택배 일을 하다가 학대받던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

그가 위키와 함께하며​

애니멀봐, TV 동물농장 등에 출연하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위키의 더 많은 이야기를 책으로 남겼다.

강아지 책 <귀농멍 위키와 나>는

시작부터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정말 눈물 나게 아름답고

눈물 나게 슬프며 떠난 나의 삼공주도

생각하게 한 소중한 책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에게는

그들이 언젠가 떠날 거라는 걸

알면서 점점 다가오는 그날을

두려워하면서도 나보다 짧게 사는

그의 삶이 결코 불행하지 않기를

바라며 추억을 하나 둘 만들게 된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는

분명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다.

후회하지 않고 싶은데도

늘 떠나보낼 때는 후회가 되는...

귀농멍 위키와 나를 읽으면서

나 역시 떠나보낸 반려동물들이 떠올랐고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면서도

또 그들이 있었기에 내가 그 시절

참 행복했다고 생각하니 고마웠다.

한태훈 작가는 너무 시끄러운 소리에

찾아간 집에서 맞고 있는 위키를

보게 되었고 그렇게 그의 성을 붙여

한위키는 그의 아들이 되었다.

하지만 마냥 행복했으면 좋았겠지만

위기가 계속 찾아왔으며 결국

6년 10개월 이라는 짧은 생을 살다 떠난

한위키는 그래도 행복한 반려견이었다.

그리고 위키를 떠나보내고

저자는 농장 운영 수입 10% 이상을

유기 동물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나는 <귀농멍 위키와 나>를 읽으면서

저자에게 너무 감사했고

세상에 많은 이들이 아픔이 있는

반려동물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이 책이 많은 이들이 알게 되어서

한태훈 작가님의 선한 활동이

많은 반려동물들에게 미소를 선물하기를 바란다.

오늘은 강아지 책 동물 에세이

베스트셀러 <귀농멍 위키와 나>를

기록하며 감사함의 눈물을 훔쳐본다.

<세상에 맞아도 되는 동물은 없습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의 아이들과
동물들에게 전해줘야죠.
어쩌면 맞으면서도 주인이기에
아픔을 참고 있었을 그들에게
우리가 많이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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