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법칙 바람그림책 139
박종진 지음, 오승민 그림 / 천개의바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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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23140122

오늘은 출판사 천개의바람에서

제공받은 도서 바람 그림책 139

<초원의 법칙>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박종진 작가의 글과​

오승민 작가 그림으로 누구에게나

다양한 생각을 주는 창작 그림 동화 책이다.

환경의 날이나 그룹 시간​

아이들과 함께 읽은 좋은 책이다.​

책 속에서는 사슴이 뛴다.​

그리고 그 사슴을 따라 표범이 뛴다.

또 표범을 따라 총을 든 사람이 달린다.

이 책은 바로 공존의 법칙을

그림과 짧은 글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정말 그림을 보고 있으면

눈앞에 바로 튀어나올 듯​

달리는 게 보이듯 그렇게 묘사되어 있다.​

바람 그림책 시리즈는

그림과 글이 참 마음에 든다.​

<초원의 법칙>에서는

먹히지 않기 위해 달린 사슴과

살기 위해 다른 동물의​

목숨을 빼앗아야 하는 표범의 심리가

어쩌면 우리가 달려가고 있는​

이 삶과 비슷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동물들의 먹이사슬에

사람의 탐욕에는 많은 생각이 든다.​

이 그림 동화 책을 읽으면서

문득 필사적으로 달리던

사슴과 표범처럼

포기하지 않고 삶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그런 시간이었다.​

6살짜리 아동은 이 책을 보며

"불쌍하지만 어쩔 수 없어요.​

배고프면 표범이 죽을 테니까요."라며​

한숨을 쉬기도 하고

"하지만 사람들은 안돼요.

사람들은 죽이지 않아도

굶어죽지는 않잖아요."라고 했다.

또 달리는 사슴을 응원하기도 했다.​

간결한 문장과 강렬한 그림은

<초원의 법칙>을 잘 그려낸 것 같다.​

TV 방송에서 보던 초원 프로그램처럼​

한 장 한장 넘기며 시선이 오래 머무른다.​

자연 그림 동화책은 정말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들이다.​

특히 천개의바람 출판사의

바람 그림책 시리즈 139번째

<초원의 법칙> 창작 동화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지혜와

무한한 생각을 심어줄 것이다.​

오늘은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자연 그림 동화책을 기록해 본다.

<인간의 탐욕은 결국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하지만 어리석게도
다 잃고도 탐욕만은 잃지 못하고
또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 또한
사람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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