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09259451오늘은 창비 서포터즈로 받은 책단편 <끌어안는 소설>을 기록하려고 한다.이 책은 창비 교육 테마 소설 시리즈로여덟 번째 책이며 다양한 가족에 대한창비교육 테마 단편 소설이다.청소년 가족 테마 소설 7편그 속에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다.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의<말의 온도>라는 단편 소설이었다.남편과 자식만을 위한 삶을 살았던 어머니를 바라보는함께 나이 들어간 딸의시선으로 쓰인 이야기함께 늙어간 딸은 엄마의 삶을 끌어안는다.이 소설을 읽으며 난 엄마를 떠올렸다.늘 너희가 있어서 감사하다고엄마에게는 아빠와 우리 삼 남매가 전부다.항상 긍정적이며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내어주어도 밝게 웃으신다. 읽는 내내 엄마가 생각났고또 나도 엄마를 따라 나이가 먹고지금 엄마의 나이에 머무를 때를생각하다 보니 괜스레 눈물이 났다.오래 내 곁에 머물러주었으면...하고 나도 모르게 생각했다.청소년 단편 소설 <끌어안는 소설>은가족을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가족의 갈등과 화해,그리고 상실과 치유 등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창비교육 테마 소설 시리즈<끌어안는 소설>을 통해 우리는가족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떠올려 볼 것이다.<나를 끌어안아 품에 넣고괜찮다. 다 괜찮을 거다말해주던 엄마의 품나는 그렇게 따스한 품으로 성장했고또 함께 늙어가며이제는 내가 그 따스한 품으로엄마를 안아줄 차례다.우리는 가족이니까.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