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05187825오늘은 출판사 & (앤드)에서 나온 에세이<나만 아는 풀꽃 향기>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나태주 시인이 딸에게 보내는 편지로딸 나민애 문학평론가와 함께 한 에세이다.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 <풀꽃>으로너무도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그의 딸 나민애 교수가 주고받은 형식의이야기로 쓰인 이 책은읽는 내내 꽃처럼 내 마음속을따스하게 그리고 향기롭게 다가왔다.나는 시인 나태주 선생님의소박하면서도 따스한 그 글들을 좋아한다.<나만 아는 풀꽃 향기>에서 그는시인 나태주가 아닌 아버지로딸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았다.이 시집을 읽다 보니 아빠가 생각난다.나 역시 아빠를 존경하고 사랑하지만표현하기 어려웠기에늘 애교 없는 딸아이였다.하지만 이 책 속에 담긴 아빠의 마음을읽다 보니 우리 아빠도 그렇겠지 하는생각들로 내 마음이 살포시 움직였다.사랑하는 부모님께 직접 전하지 못하는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이며또 사랑하는 자녀에게선물하기 좋은 책이다.5월 가정의 달에 읽기 좋은 책이다.70대의 아버지를 이제는 40대의 내가 되어바라보니 어린 시절의 감정보다따스함이 더 느껴지는 것 같다.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은전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사랑인데딸에게 보내는 아버지 나태주의 편지와딸 나민애 문학평론가의 답신을이 한 권 에세이로 묶어내니 좋다.<나만 아는 풀꽃 향기>는어버이날 부모님께 책 선물하기 좋고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부모님께 늘 잘하고 싶은데마음 전하기가 잘되지 않는 건어릴 때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는 것 같다.오늘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나태주가 아버지의 마음으로 보낸 편지그리고 딸 나민애 교수의 답신을읽으며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에세이 책<나만 아는 풀꽃 향기>를 기록해 본다.<여전히 부모님을 사랑하며여전히 부모님을 존경하는막내딸이지만...표현 못 하는 것 또한 여전하다 보니이 짧은 글로서 남겨본다.존경하고 사랑합니다.부. 모. 님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