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103237256오늘은 출판사 자음과모음에서 제공받은 책으로청소년 문학 104번째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내일의 소년 어제의 소녀>는 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로청소년들에게 나다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줄 것이다.개인적으로 자음과모음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을참 좋아하는 편이고 즐겨 읽는 편이다.내가 청소년 시절에는 청소년 소설이라는 것보다는고전문학이 더 많이 읽혔고 고전 소설이 더 많았다.시대가 바뀌니 타임슬립 소재로 아이들에게 더 재미있게읽히면서 역사 판타지는 많은 배움을 주는 것 같다.범유진 작가의 <내일의 소년 어제의 소녀> 역시실제 존재했던 '김금원'이라는 역사 속 인물이 나오는역사 판타지 청소년 소설이다.뜨개질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남자답지 못하다는이야기를 들었고 친구들 앞에서 강제로 치마를 입게 되고결국 주인공 태웅은 등교 거부를 하게 된다.남자다움과 여자다움 그것은 결국 성차별이고또 고정관념이 아닐까?태웅은 엄마와 함께 찾아간 성황림에서 거울을 만지게 되고그로 인해 조선 시대로 타임 슬립하게 된다.이 부분부터 참 빠르게 읽혔고 태웅과 금원의 이야기는성평등 교육에 너무도 좋은 스토리였다.특히 역사 판타지라는 장르가 아주 마음에 들었고 재미있었다.책 속에 이런 말이 나온다."우리, 우리답게 살자. 남자답게, 여자답게, 그런 말에묶이지 말고, 뭘 못한다는 생각도 하지 말고.또 누가 그런 말로 너를 괴롭히면 나를 기억해. 알았지?"이 말은 타임슬립을 하고 가서 만나게 된 금원이 한말이다.ㅇㅇ다움이라는 말보다는 나다움이라는 말을더 많이 느끼고 사용하며 나다운 게 무엇인지생각해 보면 더 많이 행복한 내가 될 것 같다.아직도 사회 여기저기에서는 '여자가 무슨','남자씩이나 돼서'라는 말들이 들려온다.하지만 우리는 남자이기 전에, 여자이기 전에 사람이다.성평등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기에우리 아이들에게 청소년 소설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타임슬립을 소재로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재미있게 전달한 것 같아서 참 좋았다.오늘은 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 <내일의 소년 어제의 소녀>범유진 작가의 역사 판타지 소설을 기록해 본다.<나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에서누가 뭐라든 나는 해봐야겠다.내가 못할 건 아무것도 없다.무엇이기 때문이 아니라나는 나로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