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오후 4시 반 - 당신의 성장은 계속되어야 한다
양윤정.이승우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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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063050098

오늘은 출판사 더퀘스트로부터 제공받은 책 <하버드 오후 4시 반>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하버드에 진학한 아내와 아내를 내조하기 위해 휴직하고 전업주부가 된 남편이 전하는 성장하며 경험했던 자기관리에 관한 이야기다.​

여자친구의 하버드로의 유학 길을 그냥 보낼 수 없어 결혼을 하고 따라나선 남편의 모습에 사랑 이야기가 가득할 것 같지만 젊은 부부의 하버드 이야기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하버드 오후 4시 반을 읽으며 참 재미있었던 건 하버드 생만큼 다양한 하버드 이야기를 알려주는 남편의 이야기였다.​

특히 아내를 내조하며 느낀 부분과 자신의 시간관리에 관한 이야기는 참 흥미로웠다.

사실 자기 계발서가 쏟아져 나오는 요즘 너무 머리 아픈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들은 읽고도 실천하기 어렵다.​

이 책은 5가지 기본기와 4가지 자기관리로 하나하나 일러주는 책이다.

하버드는 여전히 전 세계 인재들이 모이는 학교로 통하고 있고 하버드생들의 공부법이나 원칙들은 많은 책에서 이야기했었다.​

그만큼 우리가 아는 하버드가 있지만 또 이 책에서는 두 저자가 경험한 것과 보고 느낀 다양한 것들이 담겨있어서 더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는 것 같다.​

사실 우리는 새벽 4시 반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들었다.​

오후 4시 반이라는 제목이 어쩌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을 생각해 보면 오후 4시 반이라는 시간은 뭔가 여유롭게 느껴진다.​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르겠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오후 4시 반은 이미 수업도 거의 끝나가거나 끝났을 시간이라는 것이다.​

3시는 졸음이 몰려오겠지만 4시 반은 어느 정도 정신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거나 풍경을 보는 여유로움이 생기는 시간이 아니던가.​

그래서 나는 <하버드 오후 4시 반>을 받아보기 전에 이미 이 책은 내게 여유를 주며 읽히겠다는 걸 알고 있었다.​

자기관리가 중요한 요즘 어떠한 자리에 있든 우리는 자기 계발에 노력해야 하며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에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멘탈이 깨지기 시작하면 한없이 작아지고 관리가 잘못되면 모든 게 무너져 내린다.​

예전에는 하버드 학생들의 공부법이 궁금했다면 이제는 그들의 성장 방식이 궁금한 게 아니겠는가. ​

강의가 끝난 시간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것들로부터 가까워져야 하는 것 같다.​

아마도 이미 사회에 뛰어들어 일을 하고 있는 사회인에게는 더 작은 시간을 쪼개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게 무엇인가를 생각해 봐야 하는 게 아닐까?​

성장하고 성공하는 삶을 우리는 늘 이야기하지만 실천이라는 건 높은 담벼락과도 같다.​

이 책은 하버드 학교 안의 이야기와 그 밖의 이야기를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재미있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우리 조카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며 자기 계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보고 읽고 느낀 것을 다시금 생각해야 하는 것 같다.​

오늘은 성공을 위한 자기 계발 추천 책 <하버드 오후 4시 반>을 기록해 본다.

<나를 성장시키기 좋은 시간은
바로 성공하고 싶다고 느낀 그 순간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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