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011127540오늘은 출판사 미래지향에서 제공받은 도서 <길 잃은 자들이 떠도는 곳>를 기록하려고 한다.이 소설은 영미 소설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에이미 하먼의 소설이다.이 소설은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쓴 소설이며 굿리즈 초이스 베스트 역사소설로 아마존 평점도 높다.책을 읽기 위해 펴면 '실제 존 라우리의 직계 후손인 내 남편에게, 그리고 자신에 대한 책이 쓰일 거라 예언했었던 와사키 추장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라는 글이 제일 먼저 보인다.작가 에이미 하먼은 실화를 바탕으로 이 책을 펴냈고 이 책은 그래서 더 귀한 역사 소설이 아닐까 싶다.<길 잃은 자들이 떠도는 곳>은 역사소설로 1850년대를 배경으로 서부 이주의 고난을 담아내며 사랑과 죽음 그리고 두려움을 향한 용기를 보여주고 있다.주인공 나오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잘 이겨내는 재능 많은 여자였다.그리고 그녀가 사랑한 존은 혼혈아로 백인 아버지에게 보내져 성장하였다.나오미는 가족들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이주하던 중 존을 만나게 되었고 이주의 길에서 겪는 죽음과 두려운 순간들의 이야기가 손에 땀이 나게 했다.더 나은 삶을 향해 캘리포니아로 가려고 용기를 낸 그들에게 벗어날 수 없던 식량 부족과 질병, 원주민들의 공격으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정말 길 잃은 자들이 떠도는 곳을 읽으면서 나오미의 가족이 원주민들의 공격으로 살해당하고 나오미가 납치되어 존이 찾아 나서는 부분에서는 안타깝고 슬펐다.잘 몰랐던 서부 개척시대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고 얇지 않은 책이지만 자세한 묘사와 긴장감을 주는 이야기들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그들의 용기를 보면서 응원했고 또 서로를 사랑하며 의지했던 그들이 감동이었다.서부 이주의 삶이 죽음과 생존 그리고 두려움에 무너지지 않는 용기를 보여주었다. 결말에 그들이 어찌되었을지 궁금해 손에서 놓을수없었다.오늘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에이미 하먼의 영미 소설 <길 잃은 자들이 떠도는 곳>을 기록해 본다.<우리의 삶에서 길을 잃어도너무 당황하거나 속상해하지 마라어차피 우리의 여정에 답은 없다.길을 잃어도 용기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