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009935931오늘은 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쿤룬 삼부곡 두 번째 <선생님이 알아서는 안 되는 학교 폭력 일기>를 기록하려고 한다.이 책은 한국 웹툰화 진행 중인 웹소설 원작 <살인마에게>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다.나는 이미 다른 이웃분의 글에서 이 책을 접하였고 범죄 스릴러를 좋아하다 보니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돼서 읽게 되었다.하지만 읽으면서 정말 잔혹한 장면들과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다음 장을 넘기기까지 시간이 흘렀고 그럼에도 또 궁금해서 자꾸 보게 되는 책이었다.주인공은 이쁘고 공부도 잘했지만 살인마에게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고모 집에서 살게 되면서 악몽이 시작되었다. 고모부는 검은 늑대 같은 사람이었고 고모는 굉장히 신경질적인 사람이었으며 그곳은 결코 편한 곳이 아니었다.고모 집에서 살게 되면서 전학 간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에 시달리며 집단 폭행을 버티며 살아간다.하지만 어른들의 침묵이 그 아이를 최악으로 내몰았다.나 역시 다른 독자들처럼 <선생님이 알아서는 안 되는 학교 폭력 일기>를 읽으면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정말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범죄가 이 책 속에서만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우리는 뉴스에서도 종종 접하고 청소년 범죄가 점점 잔혹해지고 있는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이 책이 한국 웹툰화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빨리 나와서 학교 폭력을 인지하고 사라질 수 있도록 다양한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간혹 학교 폭력 피해 사례를 접하게 되는데 법도 어른들도 피해자의 편에 서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오히려 피해자가 그곳을 피해 전학을 가고 가해자의 인권만 중요시되는 사회에서 얼마나 더 많은 피해 학생들이 상처받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선생님이 알아서는 안 되는 학교 폭력 일기를 읽으면서 표현이 잔혹하고 안타깝지만 소설 속에서만이라도 피해자가 화끈하게 복수하기를 바라며 한 장 한장 넘기며 읽던 시간이었다.학교 폭력을 당하던 주인공 피해자가 가해자들을 향해 복수하는 범죄 스릴러 소설이기에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떠올리며 읽게 되었고 그만큼 흡입력이 좋은 책이었다.오늘은 현실에서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학교폭력 이야기가 담겨있는 <선생님이 알아서는 안 되는 학교 폭력 일기>를 기록해 본다.<애써 참아보려고 이겨내보려고하던 마음은결국 괴물이 되어 속에 담고 있던그 수많은 감정을 쏟아내버린다.그를 괴물로 만들어내는 건결국 외면했던 사회와 어른이 아닐까?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