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46349365오늘은 미래지향 출판사 제공 도서 고스트 라이터를 기록하려고 한다.이 책의 저자 앨러산드라 토레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이 작가가 정말 궁금했다.그래서 찾아보았는데 사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책은 이 책뿐이어서 아쉬웠다.책 속에서 나오는 주인공 또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4년 전 그는 여러 사람들에게 인생 최고의 거짓 이야기를 만들어냈다.그리고 그는 모든 것을 가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서른 초반의 나이에 말기 암 진단을 받게 된다.이 책의 초반부는 그가 그동안과는 다른 소설을 쓰겠다며 선포한 뒤 마지막 소설을 쓰기 위해 자신을 도와줄 작가를 구해달라고 한다.그리고 그녀는 굉장히 예민하고 자신이 생각한 대로 되지 않으면 굉장히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사람이었다.특히 그녀가 딸에게 보이는 행동들과 사람을 가리지 않고 보이는 그녀의 까칠함이 읽는 내내 나에게 다양한 생각을 주었다.그녀를 도와 대작하게 될 작가는 뜻밖의 사람이었고 그는 그녀를 도와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새롭게 쓰고 싶던 마지막 그녀의 작품은 자신과 남편의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였다.이 책의 초반은 대리 작가가 그녀를 이해하며 흘러가는 스토리로 조금은 스릴러 소설 느낌보다는 잔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하지만 점점 이 책은 내게 이상한 느낌을 주었다.내가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스릴러 느낌을 주며 나를 혼란스럽게 했다.이 책은 마지막 장을 읽고 덮으면서 마지막이 다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하지만 잔잔했던 앞부분이 별로인 것도 아니다.그건 그것대로 나를 이 책 속으로 서서히 끌어들였고 마지막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의 이야기가 역시 스릴러 소설이 맞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처음부터 스릴 있게 치고 올라오는 소설도 좋아하지만 이 소설의 묘미는 잔잔함 뒤에 오는 한방인 것 같다.오늘은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고스트 라이터를 기록해 본다.<한 사람이 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는 시간그런 시간 속에 나는 걸었다.그리고 어느 순간이 감동인지 모르게내 마음 한구석에 스며들어왔다.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