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프랑스 - 당신을 위한 특별한 초대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이창용 지음 / 더블북 / 202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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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10786041

오늘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프랑스]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 도슨트가 들려주는

그림 이야기이다.

나는 미술관을 참 좋아하는데 사실 코로나 이후로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요즘은 슬쩍...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여전히 마음과 행동은 다른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순간에 내 손에 미술관을 선물한 출판사가 있었다.

이 책은 펴는 순간 내가 미술관에 와있게 하는 마법을 부리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모나리자 작품부터 다양한 작품들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자는 루브르 박물관이 자랑하는 다양한 화가의 작품들을 화가의 일생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보여준다.

솔직히 작품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미술책을 참 좋아하지만 요즘 시기이기에 더 푹 빠져서 보게 되었던 것 같다.

또 내가 알고 있던 화가의 생애를 보면서 그림을 함께 보니 내 마음에도 이런저런 감정들이 생겨났다.

나는 아직 루브르 박물관에 가보지 못했지만 저자는 그곳을 둘러보는 데에 최소 6시간에서 2일 정도의 시간을 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떠한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는 시간이 소비된다.

나는 그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으며 또 그 작품의 선 하나하나를 따라가며 작가의 생각도 읽고 싶어 한다.

그런 내게 이 책은 마치 내가 앉아있는 이곳이 미술관이 되는 듯 작품 하나하나와 글 하나하나를 읽으며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에 대해 알려진 사실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실 그리고 잘못 알려진 이야기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작품을 이해하고 또 지식을 얻기 충분한 책이라고 난 생각했다.

생생한 사진과 함께 글을 읽다 보면 마치 미술관에 서서 해설을 듣고 있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미술관을 다녀온 기분이 들어서 참 좋았다.

한동안은 이 책을 펴보며 그림을 볼 테고 또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을 한 번 더 감상할 것이다.

오늘은 책을 펴는 순간 미술관으로 안내해 주는 책.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프랑스'를 기록해 본다.

이 책은 총 4권 시리즈 구성이라고 하는데 프랑스 다음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한국!

이렇게 출간 예정이라고 하여 다음 책들도 궁금해지고 특히 시리즈의 마지막 4권 한국도 기해가 된다.

<꾸준히 사랑받는 명작에도
비밀이 있고 아픔이 있다.
작품이라는 것은 작가의 생명을 담은
작은 공간이라는 생각에
더 소중하고 더 깊이 있게 보게 된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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