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92094235오늘은 지식과 감성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어제 오늘 그리고]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표지부터 가을의 낙엽을 떠올리게 했으며 또 왠지 이 책 안에는 말린 꽃잎이 들어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내가 좋아하는 책 표지의 감성이기도 했지만 또 손에 딱 들어오는 두께와 크기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이 책은 다음과 같이 3부으로 이루어져 있다.1부 삶의 길을 찾아서 좌충우돌2부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3부 오직 나를 위한 글쓰기뭔가 읽기 전에 목차를 보면 삶의 여정을 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책의 저자는 '진정 행복한 인생으로 이끄는 3가지 언어'를 마인드와 좋은 습관 그리고 사랑의 삶이라고 말한다.이 책은 자전적 에세이로 작가의 실제 삶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읽어보면 정말 누구나 살아가면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우리는 살면서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며 어떤 마인드로 삶의 길을 걸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고 생각한다.어쩌면 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우리는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두껍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지만 가볍게 읽을 수만은 없는 에세이였다.그리고 사실 이 책은 읽으면서 아빠께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었다.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지만 살다 보면 남의 눈치를 안 볼 수 없는 위치에 서게 될 때가 더 많은 것 같다.여전히 상대방의 감정을 읽어야 하며 또 존중해야 내 삶도 존중받는다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 자신보다 무조건 상대방에게 맞출 필요는 없다.타인을 존중하며 나 자신을 아끼는 그런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오늘은 빠르게 읽히지만 많은 생각과 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내 인생을 잠시 돌아보게 되었던 책.배재 작가의 [어제 오늘 그리고]를 기록해 본다.<나의 삶이 글이 되고나의 인생이 책이 된다.내가 걸은 이 길이 언젠가 글이 되고또 그 글이 언젠가 책이 된다.그렇게 모두의 인생은 글이 되고 책이 된다.오늘도 나는 책 속에서 인생을 읽었다.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