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그리고
배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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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92094235

오늘은 지식과 감성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어제 오늘 그리고]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표지부터 가을의 낙엽을 떠올리게 했으며 또 왠지 이 책 안에는 말린 꽃잎이 들어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책 표지의 감성이기도 했지만 또 손에 딱 들어오는 두께와 크기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3부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삶의 길을 찾아서 좌충우돌

2부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

3부 오직 나를 위한 글쓰기

뭔가 읽기 전에 목차를 보면 삶의 여정을 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진정 행복한 인생으로 이끄는 3가지 언어'를 마인드와 좋은 습관 그리고 사랑의 삶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자전적 에세이로 작가의 실제 삶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읽어보면 정말 누구나 살아가면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는 살면서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며 어떤 마인드로 삶의 길을 걸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고 생각한다.

어쩌면 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우리는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

두껍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지만 가볍게 읽을 수만은 없는 에세이였다.

그리고 사실 이 책은 읽으면서 아빠께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었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지만 살다 보면 남의 눈치를 안 볼 수 없는 위치에 서게 될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여전히 상대방의 감정을 읽어야 하며 또 존중해야 내 삶도 존중받는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 자신보다 무조건 상대방에게 맞출 필요는 없다.

타인을 존중하며 나 자신을 아끼는 그런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오늘은 빠르게 읽히지만 많은 생각과 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내 인생을 잠시 돌아보게 되었던 책.

배재 작가의 [어제 오늘 그리고]를 기록해 본다.

<나의 삶이 글이 되고
나의 인생이 책이 된다.
내가 걸은 이 길이 언젠가 글이 되고
또 그 글이 언젠가 책이 된다.
그렇게 모두의 인생은 글이 되고 책이 된다.
오늘도 나는 책 속에서 인생을 읽었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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