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68026046오늘은 출판사 마시멜로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외모 대여점]을 기록하려고 한다.요즘 요런 책들이 참 많이 나온다 싶었는데 이렇게 일본 작가의 책으로도 만나게 되니 좋다.외모 대여점이라는 제목을 보았을때 외모를 어찌 대여해주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굉장히 관심이 갔다.책 제목을 보면 [외모 대여점]이라고 쓰여있지만 이 가게의 이름은 [무엇이든 대여점 변신 가면]이다.무엇이든 빌릴수 있는 이 대여점에는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원하는 외모를 하루동안 빌릴수 있는 특별한 대여가 있다.대여 조건에는 변신한 뒤에는 범죄를 저지를수 없고 혼이 뒤바뀐 뒤 서로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바로 외모 대여는 변신여우를 통하는 시스템인것이다.이 대여점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다양하게 10대부터 50대까지 있었으며 다양한 사연을 갖고 찾아온다.변신 여우들과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 이야기로 와닿는다.우리가 살아가면서 외모는 무시할수 없는 부분일것이다.나는 이 책을 읽기 시작할때 분명 최고로 못생긴 사람이거나 험하게 생긴 사람들이 외모를 대여할꺼라 생각했는데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다.이 책에서는 너무 못생겨서 외모를 빌리는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그저 서로의 사연들로 외모를 빌리는데 그중에는 여러번 빌리는 사람도 있었다.사실 이 소설책은 읽고 덮으면서 왠지 2권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왠지 이렇게 끝내기 아쉬웠던 마음이 컸고 또 읽기 어렵지 않게 읽히기에 가을에 읽기 좋은 소설책이었다.그리고 나는 어떤 외모를 원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의 내 시간과 삶에 또 힘을 얻었다.외모가 바뀐다고 해서 모든게 바뀌는것은 아니다.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다른 외모를 부러워하거나 갖고 싶어한다.외모보다 마음이 중요한거라고 말하지만 사실 보이지 않는 마음보다는 외모가 먼저 사람을 평가하는데에 작용한다.[외모 대여점]에서 각자 다른 이유와 사연으로 외모를 대여하는데 그들의 예상치 못한 결과를 통해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분명 이 책을 읽는 많은 이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올 추석! 다양한 이들의 사연과 변신 여우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보내기 딱 좋을것같다.그리고 이게 꼭 2권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오늘은 다양한 연령층이 읽기 괜찮은 책 [외모 대여점]을 기록해 본다.<겉으로 보이는 모습은내가 갖고 있는 겉모습일 뿐내면의 아름다움을 찾는다면결코 외모에 아쉬움이 남지는 않을 것이다.지금 당신은 충분히 아름답다.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