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한 달 살기 - 코타키나발루, 다낭, 발리, 베트남, 세부, 쿠알라룸푸르, 파타야 한 달 살기 날마다 여행 1
천시내 지음 / 포르체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64622052

오늘은 포르체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동남아 한 달 살기]를 기록하려고 한다.

사실 이 책은 각오를 하고 봐야 한다.

정말 펴는 순간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하늘을 치솟는다!

이 책의 저자는 여행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행사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대기업을 다니다가 퇴사하고 500일간 세계여행을 하며 한 달 살기를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만 딱딱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1장에서는 한 달 살기 출발 전에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 나와있고 2장에서는 동남아의 한 달 살기가 담겨있다.

우선 내가 이 책을 보면서 다른 여행책들과 조금 다르게 느껴진 것은 정말 가기로 계획한 순간부터 필요한 것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는 부분이 정말 보기 편했다.

이 책의 표지에 이런 문장이 쓰여있다.

'가 보는 것과 그곳에 살아 보는 것은 정말 달랐다!'

정말 리얼 살아보기 이야기라서 소파에 앉아 읽으면서 랜선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내게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숙소다.

솔직히 먹을 건 어디 가나 맛집이 있고 가리는 게 많이 없는 내게는 걱정할게 없다.

하지만 숙소는 화장실을 가리는 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코로나 이전에 세부를 많이 갔는데 그때도 난 숙소만큼은 가격이 좀 되더라도 하나하나 따지며 골랐었다.

그런데 이 책에는 그런 숙소 부분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좋았고 현지인 맛집도 알려주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 책 안에 동남아 인기 여행지 10곳이 모두 담겨있어서 집에 한 권두면 참 좋을 것 같다.

코로나 이전에는 정말 여행도 가기 편했던 것 같고 참 좋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딱 멈추었다.

그래서 이 책은 내게 읽는 내내 행복을 준 것 같다.

사실 정신없이 다니는 여행은 좋아하지 않는 지유에게 동남아 여행은 정말 꿀이다.

물놀이도 좋아하지 않지만 호핑은 좋아하는 지유~

저렴하게 한 달 살기를 해보면 내가 느끼고 얻는 건 더 큰 게 아닐까 싶다.

이 책을 보면서 언젠가 가면 여기는 꼭 가야겠다~ 먹어봐야겠다~ 하는 것에는 체크도 해두었다.

역시 여행책은 당장 가지 않아도 마음속에 설렘을 주는 것 같다.

이제 점점 해외여행을 가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시기에 딱 한 권 갖고 있으면 좋을 여행 에세이~

오늘은 읽는 내내 랜선 여행한 기분이었던 [동남아 한 달 살기]를 기록해 본다.

<여행은 내 인생의 여정 중 하나이며
여행이 주는 행복은
내가 누려야 할 마땅한 행복이고
여행의 매 순간들은
내 삶의 추억들 중 하나이다.-지유 자작 글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