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페더 사가 1 - 어두운 암흑의 바다 끝에서 윙페더 사가 1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46292296

오늘은 다산책방에서 제공받은 도서 [윙페더 사가 1권]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중학생 때 판타지에 푹 빠지면서 즐겨 읽었다고 한다.

작가는 자녀들에게 [나니아 연대기]를 읽어주면서 직접 판타지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어릴 적 꿈이 다시 되살아났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윙페더 사가』 시리즈는 ‘C. S. 루이스 어워드’를 수상했고, ‘《월드》 올해의 어린이 도서’에 선정된 작가의 대표작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나는 해리 포터를 참 좋아한다. 해리 포터는 사실 영화보다 책이 더 재미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별로 없다.

봐도 봐도 재미있는 해리 포터! 그다음에 읽을 책을 찾고 있는 아이들에게 권할 수 있는 시리즈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한 권씩 있다고 알려진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

내가 오늘 기록하는 건 1권이지만 내년 초까지 4권 완결까지 모두 완간될 예정이라고 해서 차례로 기다려지는 책이다.

이 책은 시골의 작은 마을에 잃어버린 보물과 전설의 비밀을 간직한 가족의 세 남매가 악랄한 악마가 지배해 버린 세상에서 평화를 되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의 이야기이다.

정말 이 책은 판타지하면 생각나는 [나니아 연대기]와 [해리 포터]와 함께 떠올리게 될 것이다.

어린 소년이 동생들과 함께 일 년에 한 번뿐인 축제를 구경하러 갔다가 감옥에 갇히게 되고 엄마는 금과 보석으로 남매를 풀어나게 해준다.

출생의 비밀을 모른 채 살아가던 남매가 용기를 내 평화를 되찾기 위한 모험이 시작된다.

[윙페더 사가]에는 정말 특별한 마법이나 신기한 초능력이 나오지 않는다.

판타지 소설이라면 나올법한 부분들이 없다. 하지만 이 소설은 판타지 소설이고 모험을 떠난 아이들의 용기와 모험심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다루고 있다.

특히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극복해 간다.

이 책은 매우 두껍지만 아이들이 손에서 놓지 않고 읽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 너무 두꺼운데 어린이 판타지라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어린이 판타지지만 어른인 내가 읽어도 참 흥미롭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선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아이들이 서로를 지키며 용기를 갖고 또 나누며 함께 이뤄내는 모습들이 정말 멋졌다.

어쩌면 이 책을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읽은 부분을 매일같이 들어줘야 할지도 모르겠다.

새로운 판타지 소설을 접한 기분에 영화로도 나와서 많은 아이들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다.

어린이 판타지 소설은 대체로 짧아서 아쉬운데 윙페더 사가는 앞으로 나올 2권을 기다리게 할 만큼 길어서 좋은것같다.

나의 조카님들이 책을 좋아했다면 참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혼자 읽어서 뿌듯함을 느꼈다.

오늘은 어린이 판타지 소설 [윙페더 사가 1]을 기록하면서 멋진 세계를 많은 아이들이 경험하며 용기와 소중한 시간들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보여주세요.
그 속에 진실이 있고,
그 속에 배움이 있지요.
어쩌면 소설 속 아이의 용기가
내 아이에게 더 큰 용기와 힘을 줄지도 몰라요.
책은 또 다른 인생의 선생님이고 친구니까요. -지유 자작 글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