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36098790오늘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야마사키 게이이치의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을 기록하려고 한다.이 책은 처음에는 세계사 인물을 좋아하기에 보고 싶다는 생각에 받게 되었는데 읽어보니 이 책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정말 좋은 사전이었다.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수업을 다시 듣고 싶어 하는 제자들의 요청으로 유튜브 강의를 하였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되며 이렇게 책까지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이 책은 다른 세계사 책과는 다르게 시대와 지역으로 나누어 담겨 있고 정말 정리하는 걸 좋아하는 지유로서는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읽고 그냥 잊히는 게 아니라 정말 기억에 남는 인물사전이었다.예전에 내가 치료하는 아동이 공룡 사전을 들고 온 적이 있다.아동은 공룡을 굉장히 좋아하고 그래서 공룡 이름을 외우면서 한글을 익힌 아동이다.그 공룡 사전을 잠깐 펴보았는데 너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고 어른인 내가 보아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었다.나는 그 공룡 사전을 보면서 역사 책들도 이렇게 보기 쉽게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보았다.그런데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이 그런 느낌의 책이었다. 마치 국어사전처럼 인물의 이름을 찾아 펴서 읽어보면서 익힐 수 있는 책이다.아마 많은 사람들이 역사 속 인물들을 영화나 드라마로 익히고 기억할 것이다.그것도 좋지만 이 책의 저자는 역사를 쉽게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인물의 인생을 공감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현재와 과거를 연결 지어 이해하면 절대 잊히지 않는다고 한다.이 책은 세계사 인물 231명을 알 수 있는 인물사전이기에 한번 읽는다고 내가 다 기억할 수는 없을 것이다.하지만 내가 궁금할 때 기억이 안 날 때 한 번씩 더 펴보고 찾아볼 수 있기에 너무 좋은 책이다.그리고 이 책은 딱딱한 인물사전이 아닌 작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해석과 생각들이 재미있고 쏙쏙 들어오는 책이다.그래서인지 학생들이 보아도 참 좋고 지유처럼 역사를 좋아하는 어른이 보아도 재미있다.기본 프로필부터 정리되어 있어서 찾아보기에도 아주 좋다. 특히 세계사의 인물들은 이름 외우기도 어려운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오늘은 세계사 인물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을 기록해 본다.<어릴 때는 그저 장난으로 부르던역사 속 인물들의 이름들이이제는 기억하고 싶고 그들의 이야기에빠져들어 재미를 느껴본다.내가 자라서일까? 생각이 자라서일까?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