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러티
콜린 후버 지음, 민지현 옮김 / 미래지향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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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18263430

오늘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콜린 후버 작가의 [베러티]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소설은 입소문을 타고 아마존 차트를 역주행하며 미국에서 350만 부가 팔린 화제작이다.

이 책의 저자 콜린 후버는 미국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아마존에서 자비로 출판한 책이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에 대해 좀 더 많이 찾아보게 되었고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책 표지가 참 이쁘다.. 생각했다.

그런데 첫 장면부터 정말 자극적이었다.

시작은 어머니를 간호하며 빚까지 있던 로웬은 중요한 미팅에 가던 중 교통사고를 목격한다.

이 책의 첫 줄은 [두개골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고 그의 피가 내게 튀었다.]였다.

조금은 표현들이 무섭다 생각이 들었지만 그로 인해 책에 빠져들어서 계속 읽게 된 것 같았다.

내가 좋아하는 스릴러 소설이라서 처음에는 접하기 괜찮았고 읽으면 읽을수록 참 재미있었다.

많은 스릴러 소설을 읽었고 좋아하는데 이 책의 반전은 정말 놀라웠다.

장면의 묘사가 조금은 높은 수위들이 있었고 결말의 반전으로 스릴러 반전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나는 추리소설에 빠져서 한동안 정말 추리소설만 읽을 때가 있었다.

범인을 추적하고 결말을 예상할 때 참 뿌듯하고 좋다.

그런데 베러티는 정말 다 읽고도 어떤 것이 진실인지 자꾸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다.

스릴러 책을 읽고 이토록 많이 생각한 것도 오래간만인 거 같다.

정말 스토리가 아주 마음에 들었고 한번 잡은 책을 놓고 싶지 않을 만큼 계속 궁금하던 책인데...

스포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더운 여름이 가기 전에 꼭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읽는 내내 주인공이 된 것처럼 숨 막히고 등골이 오싹했다.

소름이 끼치고 자꾸 읽으면서 작은 소리에도 뒤돌아보게 되는 책이다.

오늘은 예측하지 못한 반전이 놀라웠던 [베러티]를 기록해 본다.

<때로는 진실도 진실이 아닐 수 있다.
어떠한 기억은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
조작된 진실은 어느 쪽일까?
나는 긴 시간 생각이 필요했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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