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한 유산 - 8명의 가족이 다 때려치우고 미국 횡단 여행을 떠난 이유
제준.제해득 지음 / 안타레스(책인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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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한 유산

이 책의 부제는

8명의 가족이 다 때려치우고 미국 횡단 여행을 떠난 이유

이다

부제를 보니 그 이유가 궁금해지기에 책을 펼쳐 들었다

책의 저자는 이 여행을 기획한 아버지와 아버지의 막내아들이다

책을 펼치면 두 작가의 소개가 나온다

그런데 특이하게 서로의 소개를 대신 써 주었다

아버지는 아들의 소개를, 아들은 아버지의 소개를

함께 여행을 떠난 8명의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딸 둘과 아들 하나

딸들의 남편 둘

그리고 손녀이다

50대 아버지부터 22개월의 손녀까지

이렇게 8명의 가족이 무려 40일을 함께 여행하며 쓴 여행 이야기

아버지는 아버지의 글을

아들은 아들의 글을 쓰고

그 글들을 여정의 순서에 따라 섞어서 엮어놓았다

가족의 여행은 시작부터 난관이었다

열린 일정의 여행을 하고자 리턴 비행기 티켓을 끊어놓지 않았던 것이 화근이 되었다

우여곡적 끝에 다른 비행기를 통해 출국을 하고 처음 도착한 도시가 샌프란시스코이다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잇는 2층 다리인 bay bridge

마을버스보다 더 큰 규모의 캠핑카

요세미티 국립공원

22개월 손녀를 위한 디즈니랜드

미국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그랜드 캐년과 라스베이거스

이렇게 서부여행을 마치고 가족은 동부로 이동한다

뉴욕

일주일은 족히 봐야 한다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센트럴파크

타임스퀘어

911테러 추모기념관

자유의 여신상과 맨하튼

워싱턴

나이아가라폭포를 지나

마지막 여정은 하와이이다

책을 읽는 내내 정말 미국은 꼭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가족과 함께 캠핑카를 타고 여유롭게 즐기는 여행은

좋기도 하지만 서로의 민낯을 전부 드러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과정을 통해 가족은 더 단단해 지겠지

#자기계발

#위태한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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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바이칼틸 숨쉬는책공장 청소년 문학 2
이주현 지음 / 숨쉬는책공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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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바이칼틸

지난번에 청소년문학을 읽어보니 재미있고 술술 읽어져서 

이번에도 또 다른 작품을 선택해서 읽어보았다

근데 이번 작품은 시작부터 뭔가 스산하고 우울했다

게다가 시대극...

이야기의 시작은 일제 강점기에 러시아에서 고려인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키는 열차에서 시작된다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줄도 모른 채 배를 곯아가며 열차에서 전염병과의 사투를 벌인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설희는 

다행히 전염병 증상이 있었으나 무사히 회복되고

할머니와 임신한 엄마 셋이서 열차에서의 탈출을 시도한다

그런데 설희만 열차에서 떨어진 후 열차는 계속 달려버리고 설희는 그렇게 혼자가 된다

그 때 설희의 나이는 겨우 11살

그렇게 설희는 우여곡절 끝에 카자흐스탄에서 살다가 다시 하얼빈으로 갔다가

조선인 마을을 거쳐서 조선으로 돌아오고

마지막에는 고향인 울릉도에서 할머니 그리고 엄마 뱃속에 있던 동생과 만나게 된다

그때 설희 나이는 18살

이 책은 설희라는 여자 아이의 8년간의 굴곡진 인생 여정을 통해

우리 나라의 아픈 역사를 써내려간다

하얼빈의 한 카페에서 일하며 러시아인에게 겁탈당할뻔한 일이나

조선족 마을로 가는 길에 일본인들에게 잡혀가 마루타가 될 뻔한 일들을 읽을 땐

마음 한구석이 답답하고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그러나 설희는 결국 이 모든 일들을 이겨내고 조선으로 돌아왔다

책 제목에 나오는 바이탈킬은 한국에서 가창오리라고 불리는 철새의 러시아 말이다

바이칼틸이 중앙아시아에서 울릉도로 날아왔듯이

그렇게 설희도 중앙아시아에서 울룽도로 날아왔다!

작가 이주현님은 아픈 우리의 역사를 설희가 걸어간 길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되새김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아직 초등학생인 내 아이에게 읽히기엔 내용이 좀 자극적인지라

내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추천해주고 싶다^^


# 청소년문학  

# 안녕바이칼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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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살리고, 나는 더 단단해졌다 - 감동육아에세이
한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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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육아에세이

아이를 살리고 나는 더 단단해졌다

버겁던 시간들을 통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줄 이야기!

이 책은 선천적 기관 협착이라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들을 키우면서

집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홈워킹맘" 한결님의 육아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평범한 삶을 살다가 33살에 남들처럼 결혼을 했지만

난임판정을 받으면서 굴곡진 인생이 시작된다

여차저차하여 임신을 했지만,

임신27주에 조기진통을 겪으면서 병원생활을 통해 무사히 출산을 하였다

그런데 아이가 자가호흡을 잘 못하고, 결국은 선천적 기관협착이라는 판정을 받게 된다

아이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면서 출산후 곧바로 아이와 떨어지게 되고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한 채 8개월을 거의 병원에서 살다시피 한다

결국 아이는 기관 절개를 통해 목에 튜브관을 삽입하여 호흡할 수 있게 되었지만

시시때때로 가래를 제거해줘야 하니 지금도 여전히 기저질환과의 사투는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속에서 비록 좌절한 순간도 있었지만

지은이는 결국 일상으로 복귀하여 아이를 돌보면서 자신의 일을 하며 홈워킹맘으로 멋지게 살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같은 엄마로서, 지은이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내가 같은 일을 겪었다면 나는 과연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절대 그러지 못했을거 같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엄마들에게 힘이 되는 책임에 분명하다

아이가 아파서 힘든 상황이라면 이 책을 읽고 함께 힘을 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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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치매 걱정 없이 사는 최적의 뇌 생활 습관
박주홍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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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당신이오래기억했으면좋겠습니다

처음 책 제목을 접했을 때는 누군가 나를 오래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에세이인줄 알았다

책의 표지도 노랑, 초록 참 예쁘다

그런데 부제를 보니

치매 걱정 없이 사는 최적의 뇌 생활 습관에 관한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주홍님은 한의학박사이면서 의학박사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책의 내용에 신뢰가 간다

저자는 40대부터 뇌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내 나이도 어느덧 40을 넘기다 보니 이런 내용에 관심이 간다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은,

앞쪽 뇌, 뒤쪽 뇌, 좌뇌, 우뇌를 모두 골고루 쓰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 네가지 뇌를 쓰기 위한 방법을 31가지 운동방법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뇌 운동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8가지 지압방법도 소개해준다

그리고 명상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1일 루틴방법도 소개해준다

책의 서문에서는 65세부터가 진짜 인생의 시작이라고 한다

이유인 즉슨, 65세가 되면 은퇴를 하고 자식들도 성장하여

그때부터 온전히 시간을 나를 위해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제서야 겨우 나를 위한 시간이 생겼는데

뇌가 건강하지 못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없다면

그것처럼 서글픈 일도 없을듯 하다

그러니 지금부터 꾸준히 뇌의 건강을 지키고 유지해야 할 것이다

치매에 좋은 음식으로 강황을 소개하고 있기에

오늘 저녁 식사는 강황이 들어간 카레로 먹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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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대작전 - 두 여자 크리에이터의 존재감 있게 일하는 법
박선미.오카무라 마사코 지음, 백승희 옮김 / 북스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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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대작전

부제: 두 여자 크리에이터의 존재감있게 일하는 법

진짜 여자 선배를 만나고 싶었던 당신에게


이 책은 한국사람 박선미와 일본사람 마사코가 크리에이터로서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적은 책이다

누구나 초보 시절이 있기 마련이다

그 초보 시절에 어떤 선배 또는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이후의 커리어가 달라질 수 있다

일을 시작할 때 필요한 것이 롤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나보다 앞서간 선배 중 성공한 선배, 본받고 싶은 선배

그런 선배들도 초보 시절은 있었다

그런 선배들에게 초보 시절을 어떻게 잘 보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지

그 노하우를 전수받아서 초보 시절을 잘 극복한다면

나도 그들과 같이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의 직장사회에는 여성 롤모델이 많이 부족하다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해 커리어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중간에 관두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중 한명인 박선미님은  카피라이터로 일을 시작해서 롯데그룹 계열사 최초 여성 임원이 된 크리에이터라고 한다

박선미님이 휘바로 유명한 자일리톨,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2% 부족할 때 등 나도 알고 있는 카피를 만든 바로 그 주인공이라니!


이 책은 커리어 일대기를 탐색기, 성장기, 사춘기, 성숙기, 전환기로 나누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들이 직접 겪었던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들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해준다

나도 일하는 여성으로서 늘 고민한다

과연 내가 이 일을 언제까지 계속할 수 있을지 말이다

우리 회사만 해도 여성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40대 중후반 정도이므로

오래도록 버텨주고 성공하는 여자 선배가 절실하다

비록 같은 직종은 아니지만 성공한 여자로서의 이야기를 통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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