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하늘처럼
이민아 지음 / 열림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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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땅에서하늘처럼

이민아 지음 | 열림원 | 2022년 03월 14일 출간


이 책은 2012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이번에 이민아 목사님 10주기를 기념하여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다.

이민아 목사님은 이어령님의 딸로, 

무신론자였던 이어령님을 기독교인으로 만든 장본인이고,

이어령님보다 먼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은 언론매체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이민아 목사님의 삶에 대해 들어본 적은 없었다.

이 책 #땅에서하늘처럼 보다 먼저 접한 이민아 목사님의 책이 땅끝의 아이들인데

그 책은 이민아 목사님의 간증집으로 이민아 목사님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그 책을 통해 이민아 목사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 후에

이 책 #땅에서하늘처럼을 읽으니

이민아 목사님이 이 책을 통해 하고 싶은 말들이 더 잘 와 닿고 이해가 되는 듯 하다.

지극히 이성적인 한 사람으로서 자신이 겪은 수많은 영적 체험들을 통해

정말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큰 기쁨을 알지 못하는 다른 이들이 안타까워 

그들에게도 자신의 기쁨을 알도록 해주고 싶은 것이다.

"이 기쁜 소식을 땅끝까지 전하는 것,

그것이 제가 이 땅에서 살고 싶은 이유입니다."

이 한마디 말에 이 책의 모든 내용이 다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민아 목사님은 위암 말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써내려갔을 것이다.

이민아 목사님의 간절한 마음처럼,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민아 목사님이 만난 

바로 그 하나님을 만나기를 소망해본다. 



#기독교 

#땅에서하늘처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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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하늘처럼
이민아 지음 / 열림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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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목사님이 이 땅에서 살고 싶은 이유가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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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의 아이들 - 시력으로 가득한 땅끝에서 이민아 목사가 체험한 기적과 치유의 이야기
이민아 지음 / 열림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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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땅끝의아이들

이민아 지음 | 열림원 | 2022년 03월 14일 출간


이민아 목사님에 대해 내가 알던 사실은, 

이어령님의 딸이자 목사님이며,

이어령님이 이민아 목사님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했고,

암으로 이어령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는 정도였다.

이 책 땅끝의아이들은

이민아목사님 10주기를 기념하여 개정판으로 출간된 책이다.

얼마 전 이어령님마저 암으로 세상을 떠나시고

이 시대의 지성이 가셨다는 사람들의 아쉬움에 관한 뉴스를 접할 때쯤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렇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표지 안쪽에 이민아 목사님의 약력이 짧게 소개되어 있는데

그 짧은 글 속에서도 삶의 역경과 고단함이 느껴진다.

이른 나이에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하고 이민을 가고,

어린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이혼을 하고,

다시 재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고, 암선고를 받고,

암을 치유받고 재발하는 과정 속에서

큰 아이를 알 수 없는 이유로 잃고

둘째는 자폐판정을 받고.....

정말 이런 일들이 어떻게 한 사람에게 모두 일어날 수 있지 싶을 정도로

말로는 표현할 수조차 없는 어려움들을 혼자 다 겪으셨다.

그 와중에 예수님을 만났고,

가정의 회복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생활하는 이민가족들의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치유하는 사역까지 감당하셨다.

그 가운데서 검사, 변호사에서 목사가 되셨고

자신이 받은 은혜를 죽는 그날까지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다가 돌아가신 목사님의 일생을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읽고 나니 마음이 아프면서도 

지금은 하나님 곁에서, 그렇게 사랑하던 큰 아들 곁에서, 그리고 아버님 곁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겠구나 싶어서 한편으로는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지금 가정의 여러가지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신자들에게

이민아 목사님의 간증이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문학 

#땅끝의아이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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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의 아이들 - 시력으로 가득한 땅끝에서 이민아 목사가 체험한 기적과 치유의 이야기
이민아 지음 / 열림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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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목사님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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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가족 - 비혼 싱글맘의 공동육아기
가노 쓰치 지음, 박소영 옮김 / 정은문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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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침몰가족

가노 쓰치 지음 | 박소영 옮김 | 정은문고 | 2022년 02월 24일 출간


침몰가족은, 비혼 싱글맘의 공동육아기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원제는 沈沒家族 子育て,無限大.

(그대로 번역하면, 침몰가족 육아, 무한대)

침몰가족이라는 제목만 보았을 때

뭔가 우울하고 암울한 기운이 느껴졌지만

이 책 침몰가족의 내용은 전혀 우울하거나 암울하지 않다.

침몰가족이란 이 책의 주인공들이 선택한 공동육아의 이름이다. 

이 책의 저자 가노 쓰치는 침몰가족이라는 피가 섞이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공동육아를 통해 성장했다. 

가노 쓰치가 성인이 되고 대학 졸업 과제로 영화를 만들게 되면서

어릴 적 함께 생활한 침몰가족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고

이렇게 책으로도 출간되게 되었다. 

가노 쓰치의 엄마 호코씨는 스무살의 나이에 비혼모가 되었고

자신의 인생을 위해 아이를 함께 키워 줄 가족을 찾게 되었다. 

이미 20년 전에 그들은,

남자는 일하러 가고, 여자는 가정을 지키는 가치관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고,

이혼하는 부부도 늘어나고, 가족의 유대도 약해지므로, 이대로라면 일본은 침몰한다는 어느 정치인의 말처럼,

그래서 그들은 서로 침몰가족이 되었다. 

침몰 가족의 구성원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면

서로 가족이 될 수 없을 것 같이 너무 다른 상황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지만

신기하게도 그들은 한지붕 아래에서 한 가족이 되었다. 

비록 혈육의 가족처럼 긴 세월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그 속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침몰 가족으로 산 삶에 대해 행복했었다고 말한다. 

아이가 있든 없든, 결혼을 했든 안 했든, 누구라도 상관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침몰 가족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도 보고 싶어진다. 


#에세이 

#침몰가족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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