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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의 아이들 - 시력으로 가득한 땅끝에서 이민아 목사가 체험한 기적과 치유의 이야기
이민아 지음 / 열림원 / 2022년 3월
평점 :


#문학 #땅끝의아이들
이민아 지음 | 열림원 | 2022년 03월 14일 출간
이민아 목사님에 대해 내가 알던 사실은,
이어령님의 딸이자 목사님이며,
이어령님이 이민아 목사님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했고,
암으로 이어령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는 정도였다.
이 책 땅끝의아이들은
이민아목사님 10주기를 기념하여 개정판으로 출간된 책이다.
얼마 전 이어령님마저 암으로 세상을 떠나시고
이 시대의 지성이 가셨다는 사람들의 아쉬움에 관한 뉴스를 접할 때쯤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렇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표지 안쪽에 이민아 목사님의 약력이 짧게 소개되어 있는데
그 짧은 글 속에서도 삶의 역경과 고단함이 느껴진다.
이른 나이에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하고 이민을 가고,
어린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이혼을 하고,
다시 재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고, 암선고를 받고,
암을 치유받고 재발하는 과정 속에서
큰 아이를 알 수 없는 이유로 잃고
둘째는 자폐판정을 받고.....
정말 이런 일들이 어떻게 한 사람에게 모두 일어날 수 있지 싶을 정도로
말로는 표현할 수조차 없는 어려움들을 혼자 다 겪으셨다.
그 와중에 예수님을 만났고,
가정의 회복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생활하는 이민가족들의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치유하는 사역까지 감당하셨다.
그 가운데서 검사, 변호사에서 목사가 되셨고
자신이 받은 은혜를 죽는 그날까지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다가 돌아가신 목사님의 일생을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읽고 나니 마음이 아프면서도
지금은 하나님 곁에서, 그렇게 사랑하던 큰 아들 곁에서, 그리고 아버님 곁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겠구나 싶어서 한편으로는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지금 가정의 여러가지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신자들에게
이민아 목사님의 간증이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문학
#땅끝의아이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