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고경표 지음 / RISE(떠오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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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사랑의온도

고경표 지음 | 떠오름 | 2020년 12월 04일 출간


책의 표지는 따뜻한 붉은 색 계열로 되어 있고

책 제목 사랑의 온도 밑에는 작은 온도계가 그려져 있다.

자세히 보니 책 표지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만큼이나 온도계가 높게 올라가 있다.

이 책은 15만 독자를 가진 에세이스트 고경표님의 첫 책이다.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 이야기 중에서도 특히 사랑의 온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나의 사랑의 온도는 몇 도일까?

이제 막 만남을 시작하는 이들의 사랑의 온도는 따뜻함을 나타낼 것이고,

만남이 무르익기 시작한 이들의 사랑의 온도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을 것이며,

사랑이 식어가는 이들의 사랑의 온도계는 점점 낮아지고,

이별을 한 이들의 사랑의 온도계는 바닥을 가리키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사랑의 온도는 저마다 다르고 다양하다.

이 책은 책 제목 사랑의 온도에 걸맞게 온도별로 배열되어 있다.

1챕터 1°C 우리도 사랑이었지에서는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까지의 이야기를,

2챕터 2°C 이별, 그리고 다시 사랑에서는 이별을 통해 알게 된 깨달음과 다시 시작하는 사랑에 대해, 

3챕터 3°C 현명하게 사랑하고 싶은 당신에게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마지막 4챕터 4°C 소중한 너를 지키며 살아가길 바라에서는,

자존감을 높여주는 방법과, 결혼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

사랑이 무르익어가는 이들,

사랑에 위기를 맞이한 이들,

이별로 아파하는 이들,

새로운 사랑을 준비하는 이들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연애 지침서이다. 



#에세이 

#사랑의온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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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고경표 지음 / RISE(떠오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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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연애, 차가운 이별, 다양한 온도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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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1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색과 체 산문집
색과 체 지음 / 떠오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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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만남은지겹고이별은지쳤다 (1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색과 체 산문집

색과 체 지음 | 떠오름 | 2021년 11월 15일 출간


색과 체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의 에세이집이 출간되었다.

그런데 책 소개를 살펴보니 신간이 아닌 1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이라고 한다.

옛날처럼 책이 잘 팔리지 않는 요즘이기에

10만부라는 숫자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첫 출판은 불과 2년전인 202년이다. 

2년만에 10만부로 리커버 에디션이 출간되었다니

페이스북 50만 구독자를 가진 저자의 진심어린 글들이 독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것 같다.

초판은 붉은 색 바탕의 표지였는데,

이번에는 좀 더 산뜻한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는 총 챕터 4개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다.

초판과 비교해보니 각 챕터를 시작하는 글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일부 글들도 수정 보완되었다고 한다.

챕터 1은 상처 받은 기억들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챕터 2는 과거의 잘못된 사랑의 방식들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챕터 3은 과거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새로운 사랑을 하기 위해 필요한 태도에 대해, 

마지막 챕터 4는 나답게 사랑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나 사랑을 한다.

그리고 (아주 일부의 사람들을 제외하고) 누구나 사랑에 실패한다. 

그리고 또 다시 새로운 사랑을 한다.

그러나 때로는 반복되는 만남과 이별에 지치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과거의 사랑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위로와 용기를 준다.

사랑은 하고 싶지만 새로운 시작이 두려운 이들에게 추천한다.


#에세이 

#만남은지겹고이별은지쳤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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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1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색과 체 산문집
색과 체 지음 / 떠오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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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랑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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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한 날들 안전가옥 오리지널 20
윤이안 지음 / 안전가옥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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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온난한날들

윤이안 지음 | 안전가옥 | 2022년 07월 13일 출간


기후 소설이라는 생소한 장르의 소설을 이 소설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

소설의 제목 "온난한 날들"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소설은 윤이안의 첫 장편소설로서, 지구 온난화라는 환경 문제를 토대로 한 이야기이다.

또한 이 소설은 탐정 소설이자 성장 소설이다.

기후 위기가 우리의 삶과 미래를 어떻게 바꿔 놓을까라는 

작가의 물음에서부터 이 소설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야기의 주인공 박화음은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오지랖의 소유자이자

식물에 남은 사념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여성이다.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 엄마와 아이, 그리고 기후변화를 이용한 사이비 종교 이야기,

고양이의 유골함을 찾아달라는 노부부와 알 수 없는 병에 걸린 노부부의 아들 이야기,

지독한 피부병에 걸려 가족에게 버림받고 홀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 남자의 이야기, 

지역의 중형 병원 이사장을 죽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 모든 것이 다 제각각의 이야기인듯 하였으나,

결말에는 모두 기후와 환경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합쳐지고,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는지가 밝혀진다.

이 이야기들은 탐정이라는 직업을 등장시켜서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소설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각 이야기마다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의 흐름이 매우 흥미진진하다.

또한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서 그 동안의 이야기들이 모두 연결되는 스토리도 흥미롭다.

프로듀서의 말과 같이, 이 소설은, 현실의 문제를 과도하게 멀리 바라보지도 않고,

과도한 공포도 조장하지 않으면서 적절한 대안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소설을 통해 기후 위기를 한번 더 생각해보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장르소설 

#온난한날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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