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코 어머니가 없었다 - 엄마와 딸의 공동 회고록
하재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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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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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 설계자들
나하나 지음 / 웨일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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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은 우리에게 국내 1위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배달의 민족으로 매우 친숙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인 김봉진님이 

창업 13년만에 대표직에서 사임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기존에는 음식점별로 배달원을 두거나,

몇몇 가게들이 연합해서 배달원을 두어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해주었는데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이라는 업종을 하나의 산업으로 키워냈다.

그렇다면 우아한형제들이라는 회사는 어떤 모습일까?

이 책 "일터의 설계자들"은 우아한형제들의 히든팀인 피플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나하나님은 2014년에 우아한형제들의 피플실에 채용되어

현재는 컬처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터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조용한 사직 열풍이 불기도 했다.

그러한 변화 속에서도 우아한형제들이 굳건하게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피플실에 있었다.

피플실은 배민다움으로 일컬어지는 일 문화를 설계하고 만들어내는 일을 한다.

저자 나하나님은 일 문화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우선 순위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삼성, LG, SK 등 우리나라의 대기업들도 우아한형제들의 일 문화를 배우기 위해 찾아왔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우아한형제들의 일 문화 비결을 4가지 플랜으로 소개하고 있다.

플랜 1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맞게 일터를 설계하고 일 문화를 연결하는 법을,

플랜 2에서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을,

플랜 3에서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플랜 4에서는 비효율적이어도 꼭 지켜야 하는 것들을 이야기한다.

책을 읽는 내내 우아한형제들이라는 회사와 그 곳의 구성원들이 참 부러웠고,

우리 회사에도 이런 일 문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 문화를 만들어가야 하는 직책의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경영 

#일터의설계자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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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 설계자들
나하나 지음 / 웨일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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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고 싶은 관리자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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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텔레포터
정해연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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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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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텔레포터
정해연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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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니 한 소녀의 실루엣이 보이고, 

그 안에 두 사람의 손이 서로 닿을 듯 말듯 닿지 않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 책은 북멘토에서 출간되는 텔레포터(teleporter)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출판사의 설명을 보니, 현실과 상상을 순간이동하는 문학 시리즈라고 한다.

이 책 역시 순간 이동을 주제로 하고 있다. 

도입부의 한 여자가 죽음의 문턱에 한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그 할머니는 과거의 한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그녀의 소원을 들어준다.

그렇게 해서 돌아가게 된 과거의 시점에는

왕따를 당하는 여고생 은아가 있다. 

인싸에 셀럽인 유튜버 언니 은진과는 매우 상반되는 모습이다.

아빠와 엄마도 언니만 생각하는지라 집도 은아에게 편안한 안식처는 아닐 듯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은아 앞에 은아와 같은 이름의 교생선생님이 나타나고,

교생선생님은 은아를 유독 챙겨준다.

그런데 교생선생님은 은아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이름은 똑같은데 밝은 성격에 얼굴도 예쁘고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이은아 교생선생님은

여고생 은아와는 너무 다른 모습이다.

아무도 자기를 좋아해주지 않는데 이은아 선생님만 자기에게 잘해주는 것이

은아는 이상하고 의심스럽다. 

가스라이팅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데,

이은아 선생님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야기의 전개는 점점 가속도가 붙는다. 

이 책은 SF, 판타지, 추리, 공포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텔레포터 시리즈에 걸맞게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지루할 틈이 없다. 

또한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단숨에 집중해서 읽기도 좋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끝까지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닌, 요즘 만연한 사회적 문제인 왕따 문제를 다루는가 하면,

결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 뿐이며,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시사점도 남겨준다. 




#판타지 

#사실은단한사람이면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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