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 상·청춘편 - 한 줄기 빛처럼 강렬한 가부키의 세계
요시다 슈이치 지음, 김진환 옮김 / 하빌리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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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다소 낯선 가부키 문화를 생생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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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 상·청춘편 - 한 줄기 빛처럼 강렬한 가부키의 세계
요시다 슈이치 지음, 김진환 옮김 / 하빌리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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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음주에 개봉하는 영화 중 [국보]라는 일본 영화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그동안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들은 모두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실사 영화중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해서 관심이 갔습니다. 

그런데 영화 개봉에 맞춰서 이 영화와 동명의 원작 소설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요시다 슈이치의 장편소설 [국보]는 가부키에 관한 이야기로, 가부키 명문가 하나이 한지로에게 맡겨진 소년 키쿠오와 가부키 명문가의 아들 슌스케가 국보를 향해 경쟁하는 이야기입니다. 

소설 [국보]는 2017년부터 아사히신문에 연재되었으며, 저자 요시다 슈이치는 3년간 가부키 분장실을 직접 취재하며 이 소설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그 만큼 이 소설은 가부키의 세계를 매우 현실적이고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800페이지가 넘는 장편소설인만큼 상하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이제는 점점 일본인들에게서 잊혀져가는 가부키를 소재로 다룬 소설이라는 점에서도 더욱 주목을 받습니다. 소설속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가부키 문화를 더욱 이해할 수 있고, 가부키 배우의 삶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상편밖에 출간되지 않아 소설을 통해서는 이야기의 결말을 알 수 없어 아쉬웠지만, 소설을 읽고 나니 다음주에 개봉하는 영화가 더욱 기대됩니다. 

소설 하편의 출간이 기다려집니다.



#요시다슈이치 #가부키 #장편소설 #국보상청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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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온도 : 혼자여도 괜찮은 나
린결 지음 / 도서출판 새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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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출판 새얀의 도서 [존재의 온도](작가 린결)는 "혼자여도 괜찮은 나"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존재의 온도]는 다소 철학적인 제목을 담고 있지만, 

사람들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온도’를 아주 따뜻하게 담아낸 문장들로 씌여 있습니다. 

저자는 이처럼 짧지만 따뜻한 문장들로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혼자여도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듯합니다. 

굳이 화려한 말이 아니더라도, 저자의 잔잔하고 부드러운 문장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저자의 따뜻한 문장들은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는 요즘에 더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혼자여도 괜찮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그 어떤 상황에도 괜찮다고 마음을 다독여줍니다. 

완벽한 나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그런 나를 사랑하자고 나에게 말해봅니다.

높지도, 낮지도 않은 단지 나로 있기에 충분한 존재의 온도, 36.5도.

책을 펼치는 이들에게 그 온기를 전하고 싶다는 저자의 말처럼

저자의 따뜻한 문장들을 통해 그 온기가 잘 전달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외로운 시간이 아닌 나를 채우는 시간으로 삼고

타인의 속도가 아닌 나 자신의 속도로,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조금씩 나를 채워가다보면 나의 존재의 온도는 점점 따뜻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나도 존재의 온도를 품은 사람이 되어, 누군가에게 그러한 온기를 전달해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에세이 #혼자여도괜찮은나 #존재의온도 #스스로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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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온도 : 혼자여도 괜찮은 나
린결 지음 / 도서출판 새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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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괜찮다는 말에 진심 위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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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며 순이익 월 5천 찍는 김 대리 이야기 - 절대 퇴사하지 마세요. 회사 다니면서 스몰 스타트 하세요
김관장 지음 / 센시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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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센시오 출판사의 신간 [회사 다니며 순이익 월 5천 찍는 김 대리 이야기]는 

퇴사하지 않고 회사 다니며 스몰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한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책 표지에 있는 저자의 한 마디 "전문직 할 재능은 없었고 돈은 전문직보다 많이 벌고 싶었습니다"가 무엇보다 눈에 띕니다. 

이것은 아마도 전문직이 아닌 직장이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방법을 알지 못해서 시도조차 해보지도 못하고 회사를 다니다가 퇴직을 하고, 퇴직금으로 창업을 했다가 퇴직금까지 날려버리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늘 퇴사를 꿈꾸지만 당장의 생계 문제로 퇴사를 할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이미 성공한 선배 직장인이 자신의 경ㅎ엄을 토대로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해줍니다. 

이 책의 저자 김관장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평범한 회사의 대리로서, 

창업을 꿈꾸며 창업자금 마련을 위해 연봉이 높은 회사에 취직을 했고, 

입사 2년차에 월급 외에 사업을 통해 월5백의 추가 수익을 달성하였습니다.

3년차에는 월1천5백, 창업후 4년이 되었을 때에는 이 책의 제목에 있듯 월5천의 수익을 달성하였습니다. 

저자는 실제로 어떻게 사업 아이템을 선택하였는지, 어떤 플랫폼을 이용했는지, 광고비는 어떻게 아꼈는지 등등 다양한 사업의 노하우를 이 책에서 고스란히 풀어냅니다. 

자신의 주중, 주말 루틴을 공개하며 회사를 다니며 사업을 하는 투잡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어떻게 시간관리와 체력 관리를 했는지도 알려줍니다. 

월급만을 기다리는 회사원의 한 사람으로서, 

회사 일만 하던 시절에는 월급날만 기다렸지만, 스스로 돈을 벌기 시작하니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는 저자의 말이 참 인상적입니다. 

자신의 노력에 따라, 블루 오션이 아닌 레드오션에서도 당당히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 창업을 준비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도전이 될 것입니다. 


#스몰스타트 #청년사업가 #김관장 #회사다니며순수익월5천찍는김대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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