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부터 아이까지 - 가족을 만들어가는 숙제에 관하여
윤금정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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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관한 자기계발서라는 접근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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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로운 식탁 - 우리가 놓친 먹거리 속 기후위기 문제
윤지로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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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탄소로운식탁

-우리가 놓친 먹거리 속 기후위기 문제

윤지로 지음 | 세종서적 | 2022년 05월 16일 출간


그 어느 때보다도 환경과 지구 기후 변화, 위기 문제, 탄소 중립에 관심이 집중된 때이다. 

우리 주변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 가지 캠패인들이 벌어지고 있고

개개인별로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거나 실천할 수 있는 것들로는, 

장 볼 때 장바구니 사용하기,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하기,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 사용하기,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등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의 먹거리와 식탁에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우리가 먹는 한끼를 위해 

얼마의 탄소가 발생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소나 돼지, 닭 류를 키우기 위해 많은 탄소가 발생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심지어 채소를 키워내기 위해서도 어마어마한 탄소가 발생된다고 한다. 

따라서 육식을 하지 않고 채식을 한다고 해서 탄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유기농이 활성화 되지 않는 이유와 

우리나라 농촌에 비닐하우스가 많은 이유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이 모든 것이 탄소와 관련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농업 뿐만 아니라 어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도 무시할 수 없다. 

여기까지 읽으면 그래서 도대체 우리한테 어쩌라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자는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몇 가지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다. 

가축의 똥을 이용한 가스 발생 및 활용,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축사,

경운기를 사용하지 않는 벼농사,

넓은 땅에 짓는 수평 농사가 아닌 위로 높이 쌓아 올리는 수직 농사

앞으로 5년 안에 보급될 예정이라는 하이브리드 어선,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대체육 이야기까지

우리의 식탁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여러 대책들에 대해 알려준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는 지구를 살릴 수 없다. 

나 하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자연과학 

#탄소로운식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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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로운 식탁 - 우리가 놓친 먹거리 속 기후위기 문제
윤지로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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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쳐왔던 우리 식탁 위의 탄소발자국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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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나에게 식물이 말을 걸었다 - 나무처럼 단단히 초록처럼 고요히, 뜻밖의 존재들의 다정한 위로
정재은 지음 / 앤의서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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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처럼 초록을 통한 진정한 위로를 경험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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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나에게 식물이 말을 걸었다 - 나무처럼 단단히 초록처럼 고요히, 뜻밖의 존재들의 다정한 위로
정재은 지음 / 앤의서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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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세이 #웅크린나에게식물이말을걸었다

-나무처럼 단단히 초록처럼 고요히, 뜻밖의 존재들의 다정한 위로

정재은 지음 | 앤의서재 | 2022년 04월 29일 출간


식물 킬러였던 저자 정재은님은 

식물과의 진정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행복한 식물 반려인이 되었다고 한다.

나 역시 식물 킬러의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식물과 소통하며 잘 키울 수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쳐들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식물과 함께 한 사계절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는 사계절을 이야기할 때 보통 봄여름가을겨울 순으로 말을 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책은 겨울부터 시작된다. 

변함없는, 깊어지는, 겨울,

나아가는, 피어나는, 봄,

더해가는, 짙어지는, 여름,

지켜가는, 비워내는, 가을

겨울엔 해가 짧아 식물에게 해를 비춰주기 위해서는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꽃화분의 꽃은 지고, 파릇파릇하던 잎들도 그 수가 줄어 쓸쓸한 겨울이지만

식물은 그 안에서 곧 다가올 봄을 묵묵히 준비하고 있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봄은 아름답다. 그렇게 봄은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온다.

여름의 푸르름을 마주하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가을, 식물을 겨울을 날 준비를 하며 하나씩 하나씩 비워나간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식물의 사계절을 따라 인생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수국과 불두화를 구별하는 꿀팁도 알게 되었고,

우리 아이들이 계란꽃이라고 부르는 꽃의 이름이 개망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식물의 잎을 세며 통장 잔고가 늘어나는 것 같은 기쁨을 느끼는 작가의 순수함도 인상적이다. 

내 책상 앞에 놓인 시클라멘을 보며,

오늘부터 나도 식물 킬러가 아닌 식물 반려인이 되어 보기로 다짐해본다^^


#한국에세이 

#웅크린나에게식물이말을걸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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