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더스트 패밀리 안전가옥 오리지널 21
안세화 지음 / 안전가옥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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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한 정신병원에서 시작된다.

배씨 가족 다섯 식구는 어느 날 온 가족이 초능력을 갖게 되고, 국정원의 스파이로 활동하다가

느닷없이 온 가족이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었다. 

배씨 가족은 자신들이 미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정신병원을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정신병원을 탈출하기 위해 벌어지는 황당무계하고 기상천외한 일들을 펼쳐 나간다.

이 책의 저자는 제1회 틴 스토리킹 문학상 <남매의 탄생>을 쓴 안세화 작가이다.

스토리킹이라는 수상 경력에 걸맞게 이번 스토리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흥미롭다.

꼰대의 정석을 보여주는 아파트 경비원인 할아버지 배원기

허당 택시기사 아버지 배순동

요양사 어머니 양희라

유튜버 아들 배하준

사업을 준비중이지만 아직은 백수인 딸 배하늬

이렇게 다섯 식구인 배씨 가족 구성원 각각의 캐릭터도 각각 개성이 넘친다.

이들은 초능력을 가졌다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시민에 불과하다.

<스타더스트 패밀리>라는 제목은,  이처럼 보잘 것 없던 우주의 먼지같은 가족이

결국은 슈퍼히어로가 된다는 이 책의 큰 줄거리를 담고 있는 듯 하다.

알수 없는 존재의 동물을 통해 소시민에게 초능력을 부여하여

악당을 물리치는 슈퍼히어로 가족의 이야기는

읽는 이로 하여금 대리 만족과 통쾌함을 느끼게 한다.

작가의 바람과 같이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슬며시 미소 짓게 될 것이다.


#장르소설 

#스타더스트패밀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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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 패밀리 안전가옥 오리지널 21
안세화 지음 / 안전가옥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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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초능력자가 된 배씨 가족의 황당무계하고 기상천외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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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이 뿔났다
지승룡 지음 / 하움출판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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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여러가지 가전제품들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조화를 이루어 가는 사회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우리는 가전제품이 없는 삶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여러 가지 가전제품에 의존하며 살고 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가전제품은 텔레비전이다.

텔레비전이 자신의 존재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자,

냉장고가 가로 막고 나선다.

그 후엔 세탁기와 청소기, 

그리곤 컴퓨터와 에어컨까지 

저마다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강조하지만,

이 때 등장하는 스마트폰!

나이는 어리지만 사람들과 매일 철썩 붙어 있는 스마트폰의 존재를 그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다.

이때 등장한 주인 아줌마가 시끄럽다며 전원을 차단해버린다고 협박하지만,

반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마지막에 등장한 것은, 가제품이 아닌 바로 신용카드다!

모든 가전제품이 신용카드의 중요성에 대해 인정하지만.... 

결국은 모두 우리 삶에 중요한 것들이고,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잘난 척 그만하고 아줌마와 신용카드와 가전제품 모두 서로 돕고 열심히 살자는 결론~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가전제품들은 제각각 모양도, 가격도, 쓰임도 다르지만 모두 소중하듯이

우리도 모두 서로 생김새와 성품이 달라도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말해주려는 것 같다. 


#어린이 

#가전제품이뿔났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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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이 뿔났다
지승룡 지음 / 하움출판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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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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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주식회사 작은 스푼
백정애 지음, 김이주 그림 / 스푼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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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빠르게 변해만 가는데

오름이네 단팥빵 가게 통천당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결국 손님들의 외면을 받아 파리만 날린다.

그때 통천당에 찾아온 오 마이 갓 주식회사의 지영생 부장.

2년전 돌아가신 오름이의 할아버지가 생전에 쌓으신 덕 포인트가 오름이에게 상속되었다고 한다.

덕 포인트는 오마이갓 주식회사의 포인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고,

사용 가능 기한은 단 7일!

지영생 부장의 비현실적인 이야기에 긴가민가하며 

포인트몰에서 오름이가 처음 구매한 것은 고민패치!

평소 좋아하던 김화심 순대국밥집의 손녀 제인이가 

얼굴에 점이 점점 커져서 고민이라는 말이 떠올라 제인이에게 고민패치를 선물했고

제인이로부터 고민패치가 효과를 발휘했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그후 제인이에게 오마이갓 주식회사 이야기를 털어놓고 

제인이와 함께 할아버지의 덕 포인트를 어떻게 사용할지를 고민하면서

통천당을 살리기 위한 오름이의 고군분투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름이는 할아버지의 단팥빵 맛을 그대로 내지 못하는 아빠의 고민 해결을 위해 

할아버지의 단팥빵 비밀 레시피를 덕 포인트로 주문하지만

비밀 레시피는 이미 아버지도 알고 계셨던 것!

할아버지의 정성을 고스란히 쏟아서 단팥빵을 만들자 통진당의 옛 맛이 살아난다.

"사람의 마음을 잘 살피고, 욕심부리지 말고, 어려운 사람을 모른 척하지 마라"는

오름이 할아버지의 말씀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다 말해주는 듯하다.




#창착동화 

#오마이갓주식회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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