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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형 소장의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 (스프링) - 중고등 상위권을 결정짓는 핵심 영어 어휘 365
권태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07/pimg_7515101244108155.jpg)
10대 시절,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사용했던 것이
'매일 매일 아름다운 문장 하나' 이런 류의 일력이었다.
책 속의 멋진 문구, 위인의 명언 등 가슴을 울리는 단 한개의 문장으로 마음이 위로를 얻는다는 것이 신기했다.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사춘기 특유의 어둠을 좋은 글과 문장으로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뒤늦게서야 깨달았다고 할까.
그런데 이걸 학습에 활용한다면...?
[위즈덤하우스 ▶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 은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공부 일력이다.
사실 학습과 관련된 일력이 있다는 것은 최근에서야 알게되었지만,
하루에 한장씩만 꾸준히 해도 좋으니 영어를 제일 싫어하는 우리 아이 같은 어린이들에게도
부담없고, 흥미를 끌기에도 안성맞춤이니 꼭 활용해보고 싶었다.
[위즈덤하우스 ▶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 은,
초중고 필수 영단어 353개뿐만이 아니라, 듣기·말하기·쓰기·읽기 등의 영역별 영어학습 노하우까지 알차게 담았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07/pimg_7515101244108156.jpg)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 원어민 발음 듣기,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고,
레벨별 단어 구성으로 초등 3학년부터도 충분히 활용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07/pimg_7515101244108157.jpg)
매일 1~2개의 단어와 문장, 그리고 단어의 어원, 의미, 활용방법 등을 배우고,
1~7일차 일주일치씩 워크북으로 복습할 수 있다.
워크북에서 단어의 뜻, 쓰기, 빈찬 채우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충분하게 단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단순히 매일 1개 단어를 일력으로 외운다 개념이 아닌 학습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아이에게 일력을 준 것이 12월 초인데,
하나도 넘기지 않았길래 물어봤더니 굳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할꺼라고 기다리란다.
쇠뿔도 단김에 뺴랬는데, 우리 둘째는 미루기 대마왕이라...
본인은 계획인 있다니 일단 한달만 기다려보자.
매일 하나씩만 제대로 외우고 공부하더라도 1년후에는 365개의 영단어를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일력.
초등아이들에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