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면 나도 생성 AI 전문가
장민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성AI란 명령글로 글, 그림, 영상, 코드 등을 만들어내는 도구를 말하는데, 챗 GPT 가 글을 생성해주는 도구라면 미드저니는 이미지 생성 도구이다.

[두드림미디어 ▶ 일주일이면 나도 생성 AI 전문가]는 이 미드저니활용법에 대해 독학할 수 있는 교재이다.

인공지능의 정의, 이미지생성 AI 사용법, 수익화방법, 미드저니 활용예시, 비지니즈 적용방법 등 미드저니를 활용법을 기초부터 고급활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책의 내용은 쉽지 않다.

앞서 '교재'라고 소개했듯이 AI의 정의, 종류, 관련 용어를 하나하나 공부해가면서 미드저니를 활용해봐야지 이해가 쉽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실제같은 합성 이미지를 미드저니 같은 이미지 생성AI 를 사용해 간단하고 쉽게 만들수 있다는 사실을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았다.

혹시 이미지 생성AI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추천한다.

쉽게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전문가가 아닌 뼛속까지 문과인 나같은 사람도 미드저니를 활용하여 이미지 만들기가 어렵지 않았다.

이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될만한 용어 정리로 글을 마무리한다.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사람이 해야할 일을 기계가 대ㅣㄴ할 수 있는 모든 자동화에 해당

머신러닝maching learning- 인공지능의 부분개념

데이터로부터 규칙을 만들어내는 기술

규칙을 프로그래밍하지 않고 데이터로부터 의사결정을 위한 패턴을 기계가 스스로 학습

딥러닝 Deep Learning - 인공신경망 기반의 모델

비정형 데이터로부터 특징 추출 및 판단까지 기계가 한번에 수행

생성형AI -기존 AI와 다르게 사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결과를 능동적으로 생성해내는 인공지능 기술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창작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음. 인간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의미

이미 구축된 모델을 활용해 사용자의 입력값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생성

ex) 오픈 AI의 챗GPT

구글 바드BARD

네이버 클로바X

cf) 분석형 AI - 기계학습, 딥러닝 등을 사용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안에서 패턴을 찾아내어 모델을 만드는 것

생성형AI종류

1. 텍스트 생성 모델 text to text

2. 이미지 생성 모델 text to image

3. 비디오 및 3D 생성 모델 text to video/ text to 3D

4. 태스크 기반 모델 text to task

프롬프트 - 특정한 작업 수행을 도와주기 위해서 전달하는 메시지

실시간으ㅗㄹ 대사를 보여주는 장비나 컴퓨터에서 자겅ㅂ을 위한 명령ㅌ어 대기 메시지

생성형 AI 에서는 AI로부터 응답을 생성하기 우한 입력값을 의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생성형 AI로부터 최고의 품질 답변을 생성해낼 수 있는 프롬프트 입력값들으 ㅣ 조합을 찾아내는 작업

초급자의 경우 무료 또는 가성비 좋은 무료 프로그램에서 프롬프트에 대한 것들을 공부한 후에 미드저니로 입문해서 좋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민쩌미 백쩜만쩜 사자성어 어린이 사전 시리즈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어 어휘력의 바탕이 되는 한자어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한자교육을 어떻게 시킬지에 대한 고민은 늘 있어왔다.

국어지문에 나오는 한자어를 중심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예전에 우리 학창시절에 하던 것처럼 한자 낱자 공부를 중심으로 하면서 한자어로 확장시킬것인가... 하고 말이다.

사실 나는 전자의 방식을 택하고 있다. 아무래도 30여년 전의 한자교육 방식은 지금의 국어교육 환경과는 많은 차이가 있고, 효율적이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로 쓰는 방식이 사자성어를 중심으로 한, 쉽고 재미있는 책을 이용하는 것이다. 일단 재미있어야 아이의 관심을 끌 수 있으니 만화형식의 디자인이 예쁜 책을 선호한다. 만화책의 교육적 효과에는 회의적이지만, 물론 이 방법은 초등이하 아이들에게만 추천한다.



이번에 선택한 책은 [서울문화사 ▶ 민쩌미 백쩜만쩜 사자성어]이다.

이 책에서는 1~2학년에 22개, 3~4학년 15개, 5~6학년 13개 등 초등 필수 사자성어를 다루고 있다. 한자어의 뜻 설명은 물론, 2컷만화로 다시한번 의미를 보여주고 있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책 마지막에는 사자성어 간단한 사자성어 퀴즈코너가 있어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책에 대한 아이의 반응은 일단 성공적이었다.

집중력 짧은 요즘 아이들 특징에 맞게 쇼츠 수준의 2컷 만화로 의미를 간단하고 쉽게 전달하고 있어 사자성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키에 효과적이다.

개인적으로 만화책을 통한 학습에는 회의적이지만, 어려운 주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학습으로 나아가는 불씨가 되는데는 만화책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을 것이다.

거기다 예쁘고 매력적인 그림과 디자인이라면 더할 나위없고 말이다.



초등 1~6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책과 함께 구성된 워크북이 있어 단순히 만화책 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좀더 심화된 학습으로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교재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쓴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인의 만세 소리는 어디까지 퍼져 나갔나요? - 일제 강점기에서 광복까지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김정인 지음, 문종인 그림 / 다섯수레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의 부모세대인 편의상 X,Y세대가 학교다닐 때를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 제일 마직막 부분에있는 근현대사 부분은 다른 시대에 비해 가볍게 공부하고 넘어가는 편이었다.

성적에 들어가는 모든 시험이 끝나고 학기말 풀어져있는 그 시기에 어떤 과목이든 학교의 공부는 그저 귀찮기만 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15여년 전부터 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이 대중화되고, 각종 미디어와 저명한 학자들의 근현대사, 특히 일제 강점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해서 어렵지않게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준비한 [다섯수레/ 한국인의 만세소리는 어디까지 퍼져 나갔나요?]는 일제 강점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궁금증을 하나하나 알기 쉽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글이다.

하드커버에 40여페이지의 그림동화책 느낌의 형태라 초등학생을 위한 너무 쉬운 책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잠시,

일제 강점기의 역사에서 일반 대중이 막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들까지도 짚어주는 알찬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섯수레/한국인의 만세소리는 어디까지 퍼져 나갔나요?]는 58개의 주제에 대한 답을 역사 속 사진자료와 삽화와 함께 10줄 내외로 핵심적인 내용을 전달해준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빼앗았는지를 시작으로,

왜 일본이 조선에 철도를 설치하고,

임시정부가 왜 상하이에 세워졌는지,

일제강점기 하에 조선의 여성들의 삶은 어떠했는지 등을 짚어준다.

여러내용 중에 아이와 함께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를 찾아보라고 했다.


첫번째는 3.1 운동.

3.1 운동을 학교에서 배웠지만, 미국 필라델피아에서까지 그 시절에 시위를 했다는 사실에 의아해했다. 일본도 한국도 아닌 그것도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 '굳이...?' 하는 아이의 물음에 같이 이야기 나누어보기도 했다.

2번째로 폭탄하면 떠오르는 윤봉길 의사.

하지만 학생들이 헷갈려하는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에 대한 사실도 바로잡아 보았다.

사진으로 제시된 윤봉길의 회중시계는 이것을 소재로 나온 역사 동화책도 있고해서 낯설지 않아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엄마인 나와 함께 뽑아본 <여성근우회>

일제강점기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여성 인권 향상에 대한 움직임이 있었다는 것이 감동적이고 새로웠다고 한다.

요즘들어 더더 책을 잘 안읽으려고 하는 둘째라 아기때하듯이 옆에 앉혀놓고 책을 같이 읽어야 이런 비문학 책을 겨우 읽다보니 답답한 마음도 많다.

다행히 <일제강점기>라는 주제아래 하나부터 열까지 꼭 알아야할 사실들을 시간 순서대로 핵심적인 내용을 전달해주고 있어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읽을 수 있을만큼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최근에 읽은 역사책 중에 주변에 추천하고 싶을만큼 마음에 드는 책이다.

특히 초등 5~중 2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학교의 역사 공부를 하는데 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판적 사고력 - 인류 진보의 핵심적인 역할
마르크 가스콘 지음,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 손성화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에게나 삶의 모토가 있을 것이다.

항상 안정을 추구하는 내가 가장 주의해야할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바로 변화에 대한 거부감이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거부감.

그래서 나는 항상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을 가슴 속에 되새긴다.

익숙한 모임이나 단체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는 것도 귀찮고,

원래 하던대로가 아닌 갑자기 바뀌는 변화에 큰 불편함을 느끼는 나로서는 가장 주의할 말이 아닌가한다.

중년이 되어서야 깨달은 이 단순한 진리를 항상 마음 속에 되내이면서,

새로운 변화에 개방적인 자세로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내 스스로를 다독여주고 싶다.

[아름다운사람들 ▶ 비판적 사고력 ]은 이런 나의 깨달음을 아이들이 조금은 더 일찍 어릴때부터 깨달을 수 있도록 하고자 선택한 책이다.

어떤 사회든 폐쇄적이고, 변화를 거부하면 부패하기 마련이다.

역사 속 기득권이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했던 행태가 현대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에 '비판적 사고'가 부재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 한다.

'인류 진보의 핵심적인 역할'이라는 부재처럼,

비판적 사고력을 통해 인간과 사회는 더 발전되고 진보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당연한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

인류의 수많은 과학적 발견과 발명도 '왜'라는 물음에서 시작했으니 말이다.

비단 과학적 사실 뿐만이 아니라, 사회의 모순과 문제를 해결하는데에도 이런 문제인식에서 출발하니 말이다.

[아름다운사람들 ▶ 비판적 사고력 ]에서는 인류 역사에서 우리 사회의 큰 변환점의 된 사건들을 '비판적 사고'라는 관점에서 보여주고 있다.

비판적 의견을 무시한 대가, 역산에 관한 비판적 의문, 인간은 자연의 일부, 큰 회사는 어째서 망하는 걸까...등 7개의 주제 아래 각각 4~6개의 사건들을 중심으로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비판적 사고로 발전하게 된 예, 반대로 비판적 사고를 묵살하면서 화를 입게 된 사건 등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서술하기에 이해하기가 쉽다.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권태형 소장의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 (스프링) - 중고등 상위권을 결정짓는 핵심 영어 어휘 365
권태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대 시절,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사용했던 것이

'매일 매일 아름다운 문장 하나' 이런 류의 일력이었다.

책 속의 멋진 문구, 위인의 명언 등 가슴을 울리는 단 한개의 문장으로 마음이 위로를 얻는다는 것이 신기했다.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사춘기 특유의 어둠을 좋은 글과 문장으로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뒤늦게서야 깨달았다고 할까.

그런데 이걸 학습에 활용한다면...?

[위즈덤하우스 ▶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초등학생을 위한 영어공부 일력이다.

사실 학습과 관련된 일력이 있다는 것은 최근에서야 알게되었지만,

하루에 한장씩만 꾸준히 해도 좋으니 영어를 제일 싫어하는 우리 아이 같은 어린이들에게도

부담없고, 흥미를 끌기에도 안성맞춤이니 꼭 활용해보고 싶었다.

[위즈덤하우스 ▶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 은,

초중고 필수 영단어 353개뿐만이 아니라, 듣기·말하기·쓰기·읽기 등의 영역별 영어학습 노하우까지 알차게 담았다.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 원어민 발음 듣기,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고,

레벨별 단어 구성으로 초등 3학년부터도 충분히 활용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다.


매일 1~2개의 단어와 문장, 그리고 단어의 어원, 의미, 활용방법 등을 배우고,

1~7일차 일주일치씩 워크북으로 복습할 수 있다.

워크북에서 단어의 뜻, 쓰기, 빈찬 채우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충분하게 단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단순히 매일 1개 단어를 일력으로 외운다 개념이 아닌 학습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아이에게 일력을 준 것이 12월 초인데,

하나도 넘기지 않았길래 물어봤더니 굳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할꺼라고 기다리란다.

쇠뿔도 단김에 뺴랬는데, 우리 둘째는 미루기 대마왕이라...

본인은 계획인 있다니 일단 한달만 기다려보자.

매일 하나씩만 제대로 외우고 공부하더라도 1년후에는 365개의 영단어를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일력.

초등아이들에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