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쩌미 백쩜만쩜 사자성어 ㅣ 어린이 사전 시리즈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12월
평점 :

국어 어휘력의 바탕이 되는 한자어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한자교육을 어떻게 시킬지에 대한 고민은 늘 있어왔다.
국어지문에 나오는 한자어를 중심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예전에 우리 학창시절에 하던 것처럼 한자 낱자 공부를 중심으로 하면서 한자어로 확장시킬것인가... 하고 말이다.
사실 나는 전자의 방식을 택하고 있다. 아무래도 30여년 전의 한자교육 방식은 지금의 국어교육 환경과는 많은 차이가 있고, 효율적이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로 쓰는 방식이 사자성어를 중심으로 한, 쉽고 재미있는 책을 이용하는 것이다. 일단 재미있어야 아이의 관심을 끌 수 있으니 만화형식의 디자인이 예쁜 책을 선호한다. 만화책의 교육적 효과에는 회의적이지만, 물론 이 방법은 초등이하 아이들에게만 추천한다.

이번에 선택한 책은 [서울문화사 ▶ 민쩌미 백쩜만쩜 사자성어]이다.
이 책에서는 1~2학년에 22개, 3~4학년 15개, 5~6학년 13개 등 초등 필수 사자성어를 다루고 있다. 한자어의 뜻 설명은 물론, 2컷만화로 다시한번 의미를 보여주고 있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책 마지막에는 사자성어 간단한 사자성어 퀴즈코너가 있어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책에 대한 아이의 반응은 일단 성공적이었다.
집중력 짧은 요즘 아이들 특징에 맞게 쇼츠 수준의 2컷 만화로 의미를 간단하고 쉽게 전달하고 있어 사자성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키에 효과적이다.
개인적으로 만화책을 통한 학습에는 회의적이지만, 어려운 주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학습으로 나아가는 불씨가 되는데는 만화책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을 것이다.
거기다 예쁘고 매력적인 그림과 디자인이라면 더할 나위없고 말이다.

초등 1~6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책과 함께 구성된 워크북이 있어 단순히 만화책 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좀더 심화된 학습으로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교재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