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TOP10 TOP10 시리즈
앨리스 리 지음 / 홍익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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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

 

많은 친구들이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고, 유학을 가기도 했던 곳입니다.

최근에는 테러로 인해 참 안좋은일이 생기기도 했는데

호주라는 나라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었어요.

뭔가 오세아니아의 따듯한 기후? 만 느낌으로만 알았고 정확히 아는게 없었던 곳입니다.

 

다녀온 친구들말로는 자연경관도 멋지고 ,

여행도 재밌고 배낭여행으로 참 좋은곳이라고 하는데..

너무 궁금해서 책을 읽었어요.

 

 

읽으면서 사진을 보면서 보는내내 참 행복한곳이란걸 생각했습니다.

코알라,캥거루 등등도 대표적이지만

울루루 라는 멋진곳은 실물로 꼭 보고싶었고요.

너무 멋있는 바닷가도 사진으로 보고 황홀하더라구요~

휴양지로서도 , 탐험지 로서도,

관광으로서도 참 볼게많은 나라같았어요.

 

특히 책속에 있는 사진이 너무 황홀한게 많더군요.

주제별, 경관별로 정리돼어 있는것도 참 잘정리됀 느낌.

 

 

그런데 이 책은 관광책이라기보단 호주를 파악하는데에 더 좋은 느낌이었답니다^^

이책만 가지고 여행떠나기엔 조금 힘든?ㅎㅎㅎ

 

 

 호주의 아름다움을 느낄수있는 책이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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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매일매일 좋아져요 마음을 전하는 작은 책 시리즈
호리카와 나미 글.그림, 최윤영 옮김 / 인디고(글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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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시절에, 일본어 공부를 하고싶어서 원서를 사러

서점에 들렀었어요.

그때는 한자도 모르는게 많고 , 힘들어서...^^;;;

최대한 쉬운책을 고르기위해 집어들었던 책이..

운명같이 만났던 그책이  ! ! !

바로 호리카와 나미님의 책이었습니다.

시리즈가 굉장히 많았는데

일본은 책값이 울나라에 비해 굉장히 비싸요.

두꺼운 소설책은 4만원정도였고

호리카와 나미의 그림책같은 얇은느낌의 책은 만오천원수준...

거기다 세금까지 따로 ^____^...;;;;

 

 

그냥 100엔샵같이 중고책을 100엔,200엔에 파는곳에서 살걸..

처음일본갔을땐 그런게있는지도 모르고 구매해버렸었답니다.

여튼 호리카와 나미의책은 제게는 너무 일본어공부에 알맞춤인 책이었어요.

 

 

 

아기자기한 일본감성의 일러스트와 예쁜 글귀 ^^

서로를 존중하는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책이라는 느낌 ?ㅎㅎㅎ

한자도 없고 글도 별로 없고 ㅎㅎ

공부하기에 딱인 책..^^ 이었습니다.

 

 

 

시리즈가 많아서 당신이 매일매일 좋아져요는 처음읽었고 ,

제가읽었던건 당신의 이런점이 좋아요 였답니다 ^^

그때보다 주인공들의 사이가 더더욱 돈독해진 느낌이었어요

이책을 읽으니 ㅎㅎㅎ

 

(작가님 본인의 이야기일까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에...

(찻집을 운영하시는 느낌을 이책을 읽고받았었는데 ...정말일까요 ?)

 

예쁜 말투...

굉장히 서로를 존경하고있는게 말투에서 드러나서 ㅎㅎㅎ

정말 좋더라구요~

 

 

 

예쁜사랑을 하고있구나 - 라는 느낌...이랄까.

책 앞부분에도 나와있는데 이게

상대방에게 선물하면 참 좋겠더라구요 .

 

책 앞에 그래서 TO ~~ 라고 이름을 쓸수있는 칸도 있어요.

아마 정말 선물하기좋은책이니 나온거겠죠?ㅎㅎㅎㅎ

 

 

 

호리카와 나미님에 대해 알고싶어 검색을해보앗으나...

 

별로 나오는게 없네요

동화작가에서부터 시작하신것같네요 ㅎㅎ

 

 

아기자기한 그림에 아름다운 글귀까지^^

사랑하는사람에게 선물해보시는건어떨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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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헤세, 헤세가 사랑한 책들
헤르만 헤세 지음, 안인희 엮음.옮김 / 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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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헤세의 사랑에 관한 책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그 비슷한 시기에 데미안을 읽기도 했구요.

사실 데미안이 너무어려워서 헤르만헤세 작가의 사상이나 작가가 궁금해졌었어요.

그때 읽었던 헤르만헤세의 사랑을 읽고

헤세는 전형적인 나쁜남자구나를느꼈고 (제가여성이라 그런가  ,여성의입장에서 헤르만헤세는 좋은남편감은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헤르만헤세의 작품들역시 별 흥미가 안가더라구요.

 

그러다 헤르만헤세가 사랑한 책들이란 책을 발견 !

헤르만헤세는 작가로서는 훌륭한 능력과 작품들이 무수히 많으니,

뭔가 추천하는책들에 대한 얘기도 재밌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헤르만헤세가 읽었던것에 관한 인터뷰나 기사를 짜깁기?식으로 만든 책인데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대단한 문학작가가 추천하는 다른작가들의 책에 대한

설명과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헤르만헤세의 시기나 문학시기도한눈에 파악하기 쉽죠.

 

그리고 헤세의 다른작가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이나 , 본인과 친분이 있는 작가에 대한 느낌도

주관적인 내용이 아주 많아서 더 재밌습니다.

 

문학적인 표현으로 다른 문학에 대한 설명과 느낌을 고스란히 써놓은게

아주 흥미롭습니다.

 

 

특히 헤세는 프란츠카프카를 굉장히 좋아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프란츠카프카의 소설에대한 얘기만 4,5개가 연속으로 나와있는데 재밌더군요..ㅎㅎㅎ

제게는 어렵긴 했지만 헤세의 취향을 알수있더군요 ㅎㅎ

그리고 중간중간 소설에 대한 줄거리도 나와있어서. ..

소설 소개?같은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역시 헤세의 표현은 어렵습니다.ㅠ_ㅠ

책읽으면서 몇번 멘붕이오고

읽은걸 또 읽고 또 이해하려 노력하고 ....

그렇게 읽어갔던 부분이 많네요 ^____^;;

 

 

그리고 어려운 소설이 많아서 접하지 않은 책에 관한 내용이 많아서

더 어려웠습니다-_ㅠ..

(하긴 헤세가 살아있던 시절이니..ㅎㅎ 고전문학이 많겠네요)

 

 

하지만 문학에 대한이야기가 많아서 그런지 ...

중간중간 너무 좋은글귀들이 많아서 사랑하지않을수 없는 책이었습니다.

 

동양문학에 대한 헤세의 생각도 신기하고 즐겁기도 했고..

 

조금 어려운부분은 있었지만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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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CEREAL Vol.1 - 영국 감성 매거진 시리얼 CEREAL 1
시리얼 매거진 엮음, 김미란 옮김 / 시공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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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감성 매거진이라는 독특한 잡지를 읽어보게 돼었습니다.

더노크밥이나 킨포크, 킨포크 테이블을 매우 좋아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행복한 잡지였습니다.

사실 잡지하면 부록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죠.

잡지는 광고만 가득하다는 편견을 가졌었던것도 사실이구요^^

 

 

킨포크테이블이라는 매거진을 만나게 돼면서 (월마다 나오는건 아니니...매거진이라기엔 애매하긴하네요 ㅎㅎㅎ)

 

영국식 잡지와 감성가득한 잡지가 있단걸 알게 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것이 시리얼 매거진입니다..

 

가장 좋은게..영국 잡지는 색감과 사진이 너무 예뻐요.

빈티지하면서도 깔끔하고 아련돋는 색감과 간결한 사진들..

그리고 알찬 내용들이 너무 좋아요 .

 

 

특히 당근에 관한 내용이 있는 부분이나 , 소풍가는 그런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당근은.. (한국당근과 매우 다른 생김새 덕분에 놀랐지만...ㅎㅎㅎ)

몸에 좋단건 알았지만 이렇게 다시 읽으니 건강한 채소라는 느낌이 물씬이었구요.

특히 당근으로 케익을 만드는게 너무 독특했어요.

 

한국에서도 물론 레드벨벳 케익이라던가 캐롯 케이크를 먹은적은 있었는데...

저렇게 당근이 심어져 있는 ..ㅋㅋ 케익만드는법을 매거진에서 보니 느낌이 색달랐어요.

 

그리고 슬로우 라이프를 중시(?) 하는 유럽의 마인드가 느껴지는 매거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이야기도 그렇고 ,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그랬어요.

박물관 문화가 굉장히 발달된 유럽이 조금 부러웠습니다.

느긋하게 데이트도 박물관에서 하면서 다니는 사람들이 부럽고 그런 생활과 사고방식이

부러웠는데 시리얼 매거진에서도 그러한 사상이 드러나는듯한 인터뷰가 많이 보이더군요 ^^

사진도 너무 예뻐서 소장하기 좋고..

볼때마다 여유로워지고 힐링이 돼는듯한 이기분..ㅠ_ㅠ...

 

 

너무 좋아요..

이런 감성의 어플(인스타**) 이 너무 좋아서 요새 홀릭인데...

고화질의 사진을 보니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시리얼 매거진을 꼭 찾아보려구요!

한국에 계속 나와주었음 하는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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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
후카마치 아키오 지음, 양억관 옮김 / 51BOOKS(오일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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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을 읽기전에 미성년자는 훠이훠이 저리가라는 말부터 드리고 싶구요 ..

책이 굉장히 하드코어해서 ... 하드코어한 고어물이랄까 여튼 그런책을 싫어하시는분들은

절대 읽지말란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극적인걸 좋아하는분들이라면 좋을수도 있겠네요 ..

 

여튼 저는 이 책을 읽는동안도 그랬지만 읽고나서도 패닉 그 자체였습니다.

 

 

주말에 쉴새없이 읽어내려갔는데 이 책 덕분에 주말에 약간 정신을 차릴수없을정도의

혼미함을 느꼈더라지요..

 

 

일단 저는 그냥 단순 미스터리 추리극? 정도인줄 알았습니다.

실종된 딸을 찾기위한 아버지의 부(夫)정을 느끼는 짠한

소설인줄알았다지요.

 

그것은 저의 아주 크나큰 착각 .....

 

 

이 소설엔 일본소설에서 보여주는 퇴폐함이란 퇴폐함은 전부 느낄수있습니다..-_ㅠ

 

불륜.폭력.살인.마약.강..간.. 원조교제 등등...

 

일본에서 소문으로 듣고 잔혹하다 느낀 감정들이 한권에 전부 담겨있습니다.

 

 

대체 작가는 어떤사상을 지니고 사는 사람인지

검색해보았는데 이게 첫 작품이네요.... ;;

 

일본에서도 꽤나 화제가 될 정도였다고 하니 그 수위가 상상이 가시나요 ?

 

 

 

영화화 되었는데 영화도 ... 하아..= _ =

 

 

그저 혼란과 공포, 패닉 그 자체입니다.

/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바를 저는 전혀 알지못하겠으며 ..

영화역시 충격의 도가니였단것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극적인걸 좋아하는분들이라면 정말 좋을만한 소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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