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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유행하듯이 판을 치는 요즘

1박 2일이라는 프로덕분에 국내여행에도 활기가 찾아오던 그때부터 국내여행에 관한 책들이 무수히 쏟아져나왔습니다.

 

저는 국내여행을 많이 다닌 편이 아닌지라 이런 여행서적들이 좋았어요 ㅎㅎㅎ

항상 같은 지역에서만 살았던 처자인지라 더더욱요 ㅎㅎㅎ

 몇몇개의 국내여행책을 보았지만 뻔하고 유명한 관광지로만 채워진 여행책이 많은게 현실이었는데 ...

 

요 책은 좀 색다르더군요.

남들이 잘 모르고 지나치는 자연경관 위주의 책이라고 보심 되겠네요./

물론 관광하기 좋은 요소들도 많이 적혀있구요-

 

 

 

 

 



 

 

 

전문 여행작가분이 사진을 맡으셔서 그런지 ...

사진이 너무 아름답고 이쁘더군요.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엇어 ?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멋지고

색다른곳이 많더군요 ㅠ_ㅠ....

 

 

 

 

 



 

 

 

 

이렇게 보통의 지역들을 1박 2일로 코스로 짜아아악 나누어 놓으셨는데요-

흔한 코스가 아니고 정말 실속있는 코스더라구요 +ㅅ+ .....

적당한 맛집소개와 볼거리, 잘거리등에 대한 소개도 깨알같아요 ㅎㅎㅎㅎ

 

 

 



 

 

 

 

글귀 하나하나 정성껏 책을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사진도 그렇고 ...

정말 상업적인 책이 아니라 , 정말 본인이 좋았던곳을 진심을 담아 소개하는 느낌이 강렬했던 책이었습니다.

작가분께 감사드리고 싶었어요 ㅎㅎㅎㅎ


 

 

 

 

 

숨은 관광지? 나 본인만 알고계신 좋은곳도 추천 많이 해주시고 ~

맛집이나 꼭 먹어야할 음식들도 추천해주셨고 사진도 많아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

저는 황금연휴 이용해서 녹차밭 구경하고 올 계획이라

이책 보고 더 큰 도움이 되었다는 +ㅅ+ ㅎㅎㅎㅎㅎ

 

보성 녹차밭이 종류가 꽤나 있었다니..

새로 알게된 사실이어요 ㅎㅎㅎㅎ

 

 

역시 아는만큼 보고온다는말이 거짓이 아닌거 같아요 후후훗.

 


 

 

 

 

 

 

저는 한국에 저런 형태의 늪지대가 크게 있는지도 몰랐다는 ㅡㅡ ; ;

(이건 무식하다고 자랑하는건지 ㅠㅠ ㅎㅎㅎ)

 

 

어투도 상업적인 여행책의 말투가 아니라 정말 여행작가님이 조근조근 쓰시는듯한 ???

옆집 아는지인이 저에게 여행지를 추천해주는듯한 그런 어투로 책이 쓰여있어서 더 집중도가 높고

소장가치역시 높아요.

 

 

굉장히 두껍고 올컬러에 코팅재질이라서 ....

 보존해놓고 두고두고 읽으면서 여행다니기에도 아주 그만이구요 -

 

 

완전 완소 완소 ㅠ ㅠ

강추하는책입니다....

 

 

그냥 여행책이라기에는 너무 많은 훌륭한 글이 있구요 ^ ^

소설이라기엔 너무 많은 정보가 있는 훌륭한책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 ^

 

 

 

다만, 한가지 아쉬운것이 ....

지역별로 나누어진게 좀 더 크고 알아보기 쉽게 나누어져 있었더라면

더 좋지않았겠나 싶은 아쉬움이 있어요 ~ 

지역별로 순서별로 쫙 되어있긴 한데 크게 나누어진게 없어서

일일이 목차를 보고서 찾아야하는 불편함^^ ?ㅎㅎㅎㅎ ㅎ

 

 

 

하지만 워낙에 내용질이 좋아서 ....

별 신경이 안쓰이실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너무나 완벽한 여행책,이자 감성적인 책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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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프리카 여행기라기 보다는 선교활동을 하러 가서 느끼고 본 것들을 정리한 책에 가깝습니다.

굉장히 활동적이시고 목표의식이 뚜렷하신 여러분들이 모여 선교활동을 가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하는데. ...

 

사실 종교적인 이유를 떠나, 위험지역이나 우범지역에 선교활동을 하러 가는것에 대한 필요성을 전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가까운 우리나라만 보아도 도움이 필요한 어린아이가 많은데...

왜 먼 곳까지 가서 선교를 해야하는걸까? 하는 생각뿐이었지요.

 

삐딱한 생각이었을진 모르겠으나, 솔직히 그러했는데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답니다.

 

 

열악한곳이 세계에 정말 많다는것을 느꼈구요..ㅠㅠ

정말 현실이 많이 안타깝더라구요.

먹을것이 없어 하루 한끼를 겨우 먹고 , 5년동안 비가 내리지않아 그나마 먹는 작물인 옥수수가 자라지 않아

그마저도 하루에 한끼도 못먹는 현실 ...

구호단체에서 옥수수를 배포하기도 했지만 그걸로도 턱없이 부족하구요 ...

하루 한끼 먹는 아이들이 불쌍하기만했어요 .

 

 

그리고 문명이나 문화의 혜택이 전혀 없는 그곳은 , 범죄에 관한것도 무섭습니다.

이웃의것을 훔치거나 , 겁탈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면 경찰이 도와주는경우가 거의 없어서

본인들만의 법을 만들고 그런 죄를 지은사람을 두드려패고 죽여서 , 토막한뒤에 경찰에 신고를 한다고 합니다.

 

 

선교활동하러 갔다가 그런 시체를 보셨다고 하는데 .... 으아아아 

저로선 상상할수 없는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는 동물에게도 이 법을 적용시키는데, 나의 강아지가 이웃집강아지를 물거나 해했으면

나의 강아지역시 그자리에서 죽입니다..ㅠㅠ

이것을 어린아이들이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하네요 ..

 

 

안타까운 현상같아요.ㅠㅠ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이 담긴 사진도 좋았고 , 작가님의 사상도 공감되는것이 몇 부분있어서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 ( 동물..이라던가) 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었지만..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 술술 읽혀서 더더욱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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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마 노리코라는 작가에 대해 자세히 아는게 없었지만 한밤중의 베이커리 덕분에 작가의 매력에 푹 빠지는 계기가 돼었습니다 .

제빵에 관한 책이나 음식에 관한 일본소설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여러가지 요소가 어울려져있는 한밤중의 베이커리는 정말 제게 폭 빠질수있을만한 계기를 만들어준 책 입니다.

 

 

한밤중의 베이커리는 드라마로 먼저 접하게 돼었습니다. 1권을 읽지 못한 관계로다가 대신 드라마부터 보았어요. 타키자와 히데아키의 연기가 좋긴했는데.... ㅠ ㅠ 이제 타키자와의 한가지씩 연기는 너무 질리는데다가 주인공 역과 좀 이질감이 들더군요... 차라리 책이 훨씬 좋았어요. 빵의 이름이라던가 제조과정이 생각보다 자세히나온 책이라더더욱 사랑스럽더군요. 그러면서도 진부하지 않았구요. 

 

 

모든 식당이나술집이 한국보다 좀 더 일찍 문을 닫고 일찍 잠이 드는 일본에서 생각하면 한밤중에 베이커리를 한다는것 자체가 소설틱하지요... 드라마로 보면 더더욱 소설틱하긴 한데.. 여튼 책이 훨씬 좋으네요 저는.

 

 

전문적인 요소 + 미스터리한 일상 + 자잘한 이웃간의 에피소드가 잘 어우러져있는 정말 일본틱한 소설입니다. 사실 빵이나 음식에 관한 책을 좋아하는 분들 아니라면 좀 심심할수도 있는.... 절정 결말이 정확하게 나와있는 책은 아닌지라 좀 지루하실수도 있겠다 싶어요. 이웃간에 벌어지는 잔잔한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는지라...^.^;;;

그리고 빵집이 에피소드이자 배경의 주 요소 인만큼...

 

빵이 모든 사건의 실마리이자, 해결책인것처럼 나오기도 하는데 이것이 조금 유치하게 다가오긴 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것은 "빵"을 만드는 과정이나 생소한 빵의 이름들마저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소설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양장본이라 더더욱 소장가치도 있고...

1권도 얼른 읽고 싶어집니다 !

한밤중의 베이커리에서 일하는 일이 궁금하시다면 책을 강력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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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디고 고전시리즈의 새책 !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인디고의 고전시리즈가 귀엽고 소장가치 높기로 유명하죠 ??

이번에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 출간되어 눈길을 끌고있더라구요 + ㅅ+

 

 

 




 

 


 

인디고 시리즈답게 겉 표지도 너무 예쁜 양장본이구요 ~

속도 올컬러에다가 크기도 앙증맞아서...

정말 꼽아만놔도 뿌듯한 생김새 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고전물이지만 소설로 예전에도 읽은적이 없었고 , 접한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궁금했고 이런 읽기쉽게 편집된 예쁜책으로 고전을 접하니 .. 이해도 쉽고 더 좋더라구요-

고전인데 이렇게 현대적인 그림인것도 흥미롭구..

올컬러에 양장본..+ㅅ+ 인디고 시리즈의 인기비결이죠 ㅎㅎㅎㅎㅎ

 





 

 

 

제가 일러스트하면 또 환장하는데...

인디고 시리즈 땜에 미쳐요 미쳐 ㅠㅠ...

(가격이 착하진 않아서 모으는데 힘들긴하지만요 ㅋㅋ)

일러스트 너무 좋죠 ^^?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자체가..

동물의 숲속 얘기인지라 저렇게 동물그림이 많고 이야기 자체가 온화해요.

어른이 읽기 좋은 동화같은 느낌이랄까요 ....

 

 





 

 

 

두더지와 물쥐의 모험과 우정에관한 이야기고..

동물친구들이 엄청 많이 등장해요 ㅋㅋㅋ

그림 보는것도 너무 귀엽고~_~ .. 이야기도 알콩달콩 하니 좋아요.

(근데 너무 아이들용 동화 같은 문체...가 ^^; 흥미를 좀 떨어뜨리는것 같기도 해요)

 

 



 

 

 

 

특히 두더지와 물쥐 ! !

(*물쥐가 뭔가 했어요 ㅋㅋ 그림 너무 귀여워요 ~ )

의 모험? 이야기와 동물친구들의 온화한 우정에서 .. 교훈이 느껴지는 그런 소설이었답니다.

 

 

 

아마 인디고에서 출판한 고전시리즈가 아닌 다른책으로 읽었다면 좀 지루했을거같아요 ; - ;

예쁜 일러스트 덕분에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인디고 고전시리즈는 정말 ㅠㅠ 돈만 허락한다면 다 모아서 꽂아놓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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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르 사비.

 

영화배우 윤진서씨의 산문집이에요-: )

 

 



 

 

묘한 매력의 윤진서씨의 매력만큼이나 매력적인 제목,

비브르 사비.

프랑스 영화 제목이라고 하는데 ...

그녀가 추천하는 영화인만큼 같이 관심이 가더라구요 ^^




 

 

 

책이 굉장히 작은 사이즈고 가벼워서...

가벼운 마음으로 들고다니면서 읽어도 참 좋을것 같더라구요.

군데군데 있는 그녀의 매력적인 페이스도 놓칠수 없죠 :  )

 

 




 

 

 

하지만 확실히 .. 전문 에세이가 아니고 , 작가가 쓴 산문집이 아닌 만큼 조금 횡설수설한 면이 없지 않은것 같아요.

그냥 가볍게 일기같은 느낌이랍니다.

그래서 공감가는 내용도있지만 공감가지 않는 내용도 있고..

그냥 그녀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느낌이 강했어요.

좋은말도 많고 좋은글귀도 많고 이해하기도 무척 쉬운 책이었지만 ..

 

 




 

 

 

그녀의 산문집은 그녀의 속마음이 고스란히 나타나있는데요 -  : )

책 소개만큼 책 내용도 그녀의 솔직하고 에로틱한면들이 살아있더라구요 -ㅎㅎㅎ

하지만 야하다 싶을정도는 아니고 그녀의 개방적인 사고방식이 묻어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 있길래 좀 찍어보았어요.

 

 

특별한 존재가 되려고 애쓰지 말기...

발버둥쳐도 안돼는것이 있는것을 왜 빨리 인지하지 못하는 걸까요 ?

 

 

 

 


 

 

 

 

정말 예쁘죠 .....

이 사진 보자마자 정말

"흑백 책과 어울리는 배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너무 예뻐요 ..

묘한 매력이 흘러 넘치네요~

 

 

저는 윤진서씨를 처음본게 영화 올드보이를 통해서였는데 ..

그래서 그런지 뭔가 퇴폐적이면서도 너무 순수하고 아름다운 배우라는 이미지가 머리에 박혀있거든요.

 

그런 이미지에 너무 어울리는 흑백의 작은 산문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녀의 매력을 볼수있었던 책, 비브르 사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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