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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플러스 원 - 가족이라는 기적
조조 모예스 지음, 오정아 옮김 / 살림 / 2014년 11월
평점 :
가족이라는 기적, 부제가 주는 따분함. 가족이라...무슨 말을 하려고 했을까?
미 비포 유를 재미있게 보았던지라...처음에 잘 넘어가지 않는 페이지를 넘어갔다.
미 비포 유와는 상당히 많이 다른 소설이다.
전체적인 얼개는 다르지만, 사랑이라는 주제, 그 안에 가족이라는 것은 어떻게 사랑을 해야하는지 보여주는 소설이다.
그리고, 어릴적 주위 환경의 부당함이 사람을 어떻게 변하게 하는지와 더불어 그것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설처럼 현실은 착하고 바르고 성실한 사람이 살아가기에 녹록한 곳이 아니며, 소설과 같은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 사건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가진 희망과 원칙을 버릴 수는 없다.
마지막 제시와 에드가 재회하면서 나눈 말들에는 약간의 눈물도...
책을 덮으면서 조금은 마음이 따뜻해졌고,
힘들어도 절망하지 말아야지 다짐을 한다.
가족간에도 더 많은 사랑과 신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