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98~304_[컬쳐클럽, 산책,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죽어서 잃어버린 것을 찾아준다는 여관, 그 잃어버린 것을 찾게 되면 떠나야 하는 여관. 여러가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와 잃어버린 것을 찾아주는 여관주인의 이야기. 3편이 완결인데 2권까지 밖에 읽지 못했다. 11월에 발간된다고 하니 빨리 읽어보고 싶다. 여관 주인의 사연이 궁금하다.
3권까지 나와있는 미스터리 추리물. 그림풍은 마음에 들고 이야기의 구성도 나쁘지 않음. 3권까지 나와있는 상태. 나머지도 읽어보고 싶다.
중국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 음식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심부인과 요리를 잘 하는 노점상 주인장의 이야기. 요리 만화를 즐기는 편은 아니나 심부인과 노점상 주인장의 관계 설정이 웃프기도 하다.
위스키와 관련한 만화. 아는만큼 보인다고 한다. 술도 제대로 알고 마시고 싶어질 때가 있다. 어쩌면 술자리에서 아는척을 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결국 이 책은 구입해서 보게된 책. 인생에 있어 술이란 무엇인지...한번 찬찬히 음미하면서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말랑말랑한 고양이에 대한 단상. 하루키가 글을 써서 그런지...작가랑 고양이는 참으로 친할 수 밖에 없는 관계가 아닌가 한다.
마지막으로 읽은 책도 고양이 관련 만화. 세상에 같은 고양이는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양이가 보여주는 일상은 대동소이한 것 같다. 그러나 내 고양이라서 더욱더 귀엽고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