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더불어
이본 스카곤 지음, 장은수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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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5_[서초구립반포도서관]
영국의 뛰어난 목판화가 이본 스카곤이 고양이들의 행복한 일상을 그린 목판화집, 『고양이와 더불어』. 1988년 처음 출간된 후 미국, 독일, 일본 등에도 출간되어 사랑을 받아온 책으로, 저자가 키우는 고양이 `릴리`, `오스카`, `호지`의 모습을 그린 목판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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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고양이
윤이형 외 지음 / 폭스코너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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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4_[서초구립반포도서관]
작가와 관련된 고양이들에 대한 에세이. 고양이는 작가가 아니더라도 존재 자체가 위로가 되어준다. 내가 고양이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고양이가 나를 선택한 것이다. 어쩌면 묘연의 세계는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애묘인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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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 법을 지배한 자들의 역사
한홍구 지음 / 돌베개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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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_[관악도서관]
대한민국에 법은 존재하는 겁니까? 역사학자 한홍구가 눈물로 써내려간 사법 비사 70년. 누군가는 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목숨까지 내 놓은 사람도 있는 반면, 대부분은 권력 앞에 법을 버린 역사의 기록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사법의 역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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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의 강
차이쥔 지음, 허유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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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_[관악도서관]
별 5개를 주기에는 조금 모자란, 4개 반정도의 추리소설. 망자의 기억을 간직한채 태어난 아이가 전생의 범인이 누구인지를 해결해 나간다는 사건의 구성. 세기를 걸쳐 진행되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촘촘하게 펼쳐진다. 범인은 결국 마지막에 가서야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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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을 때, 나는 읽는다
박준 지음 / 어바웃어북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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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_[서초구립반포도서관]

 

여러 여행관련 에세이를 많이 읽어 보았다. 보통 여행지와 관련한 정보와 더불어, 소소한 에피소드가 버물려져 개인의 감상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이 책은 조금 여타 다른 여행기와는 조금 다르다.

 

짧게짧게 쓰여진 여행지에서 이야기를 아주 담백하게 군더더기 없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각 여행지의 이야기에 앞서 그는 이 여행을 떠나게 한 책의 짧은 문구가 나온다.

 

32개의 도시.

 

작가와 더불어 내가 그 곳에 있는 느낌과 더불어 나도 그 많은 도시 중 어느 곳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다 읽었을때 마음이 여기 아닌 다른 곳에 있는 듯하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익숙한 것에만 자꾸 매달리며, 낯선곳을 불편해하는 게으름이 나에게 보인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커져가는 나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한 번뿐인 삶을 견디며 살고 싶지는 않다.

 

독서가 나에게 자유를 주는 것처럼, 여행은 어쩌면 더 많은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기에 불편함을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내고 싶다.

누군가는 "여행을 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으며 일상에서 벗어나는 충동 외에 여행의 목적은 없다"고 한다.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여행의 패러독스가 아니다. 내가 여행을 하는 것은 달라지기 위해서가 아니다. 물론 달라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여행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변하는 건 아니다. 일상과 마찬가지로 여행도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필요한 변화는 자연스레 오지만, 그건 어떤 여행을 했는가에 달려 있다. 진짜 변화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온다.
---「몽상가의 여행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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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깨비 2016-05-10 00: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 번뿐인 삶을 견디며 살고 싶지는 않다 라는 말씀이 정말 와닿습니다. 저도 나이가 드니 낯선 곳이 조금씩 불편합니다. 정말 한 번 뿐인 인생인데 모험까진 아니라도 여행은 용기내서 좀 더 자주 도전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