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공허한 십자가 (보급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 / 2015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사형제도에 관하여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

범죄자의 갱생은 무엇을 통해서 이루어지는가?

피해자는 그리고 무엇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가?

특히 돌이킬 수 없는 살인이라면? 남겨진 유족은 어떻게 해야 상처가 잊혀질까?

 

만약 최초의 사건에서 히루카와를 사형에 처했다면 내 딸은 살해되지 않았을 것이다. 내 딸을 죽인 사람은 히루카와지만, 그를 살려서 다시 사회로 돌려보낸 것은 국가다. 즉, 내 딸은 국가에 의해 살해된 것이다. 사람을 죽인 사람은 계획적이든 아니든, 충동적이든 아니든, 또 사람을 죽일 우려가 있다. 그런데 이 나라에서는 그런 사람을 사형에 처하지 않고 유기형을 내리는 일이 적지 않다. 대체 누가 ‘이 살인범은 교도소에 몇 년만 있으면 참사람이 된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살인자를 공허한 십자가에 묶어두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징역의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은 재범률이 높다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갱생했느냐 안 했느냐를 완벽하게 판단할 방법이 없다면, 갱생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형벌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녀는 이렇게 마무리했다.

"사람을 죽이면 사형에 처한다―이 판단의 최대 장점은 그 범인은 이제 누구도 죽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취향, 디자이너의 흥미로운 물건들
김선미.장민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아하는 것에 대한 기준이 있다는 것은, 오랜 시간 사유를 통해서만 가질 수 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도 알 수 없는 시대.

그저 매스미디어에 의해 강요된 취향을 우리는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지만, 경험과 사유를 통해 생겨난 개인의 취향은

존중되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보, 산을 옮기다
윤태영 지음, 노무현재단 기획 / 문학동네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직도 그가 그립다.


무릇 대통령이란 역사에 대한 자신만의 인식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

아직도 그가 그리운 것은 그가 이루고자 했던 꿈이,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것들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설레다(최민정) 글.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설레다 토끼의 감성 메모.


노란 메모지에 그저 낙서하듯이 쓰여진 글들을 풀어서 묶어서 만든 책.


간간히 그림과 더불어 담담하게 풀어쓴 글들이 마음에 와 닿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영의 모험 - 빌 게이츠가 극찬한 금세기 최고의 경영서
존 브룩스 지음, 이충호 옮김, 이동기 감수 / 쌤앤파커스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이 두껍다.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면서 이 책을 들고 읽기에 내 팔뚝이 많이 힘들어했다.

퇴근시간 대에는 자리에 앉아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책을 읽다 잠이 들어 내려야할 역을 지나칠뻔 한게 몇번이나 되었다.

몇 가지 이야기는 재미 있기도 하였으나, 대체적으로 미국의 사례를 적어 놓은 것이라, 생생하게 마음에 와 닿지 않는 것들이 많았다.

 

12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7개의 이야기만 읽고 반납하였다.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한 번 읽어보기로 마음을...

일단 사 놓은 책들을 좀 읽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