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 내가 쓴 글, 내가 다듬는 법
김정선 지음 / 유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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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57_[관악도서관]
혼자 쓰고 혼자만 읽을 글이라면, 조금 이상해도 괜챦다. 그러나 타인에게 보여줄 글이라면 그 글은 나의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 입장에서 쓰여져야 한다.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쓰여져야 제대로 전달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소통의 방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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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탐정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9
하라 료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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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56_[서초도서관]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를 통해 일본문단에 하드보일드의 참맛을 완벽히 재연한 하라 료의 소설집 『천사들의 탐정』. 사와자키가 조우하는 여섯 명의 십대 소년소녀들과 그들 주변의 사건사고를 그린 여섯 편의 에피소드를 담은 유일의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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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슬아슬하게 살아간다
조성기 지음 / 민음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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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55_[서초구립반포도서관]

 

7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소설집.

 

작가 자신의 자성적인 소설.

 

시대적인 사회상과 작가의 이야기가 절묘하게 어울려 한 편, 한 편의 소설이 되어 있다.

 

소설집 끝에 쓰여져 있는 이경재 문학평론가의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이 소설에 대한 바른 시각을 전해주어 좋았다.

 

마지막 단편의 제목인 <우리는 아슬아슬하게 살아간다>가 세월호 사건을 이야기 할 지는 몰랐다.

 

여전이 우리는 삶을 감당하고 있는지, 담당하고만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감당을 넘어 공감하는 삶의 모습이 우리에게 있는지 모르겠다.

어쪄면 우리는 우리에게 담당된 삶을 버티면서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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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선 Oslo 1970 Series 2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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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54_[관악도서관]
오래된 새로움으로 가득한 [Oslo 1970 Series]의 두 번째 이야기. <블러드 온 스노우>의 결말로부터 2년 후의 오슬로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소설. 전작에 비하여 엉성함이 느껴짐. 예전의 벽돌 소설만큼의 흥미진지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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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서른, 싱글, 로미 - #서른살 #비정규직 #싱글녀 로미의 솔직당당한 이야기
미리암 르방.쥘리아 티시에 지음, 배영란 옮김, 루이종 그림 / 이덴슬리벨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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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53_[관악도서관]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서른 살의 싱글녀 로미의 일상을 일기형식으로 그려낸 소설. 가볍게 휘리릭 넘겨가며 보았다. 내가 왜 프랑스에 살고있는 30대 싱글녀의 이야기를 왜 읽고 있을까? 물음표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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