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조용히 좀 해요
레이먼드 카버 지음, 손성경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5-178]

 

모든 책들을 다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만남에 시와 때, 장소가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이 책이 나에게 다가올 수 없다.

너무나도 짧은 단편은 그냥 머리속에 영상을 그려보지만,

내가 지금 이 책을 왜 읽고 있지라는 생각이 커지면,

책을 손에 들고 있기 힘들다.

풋내기들에서 어느 정도 용기를 얻고 초기 출판된 책부터 천천히 읽어려고 했는데,

이런 의구심에 책에 손을 놓게 될지도 모른다.

벌써 이 세상에 없는 작가.

하지만 많은 작가들에 의해 호명되어 지금도 살아 있는자 같은 사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