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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의 시작 ㅣ 오늘의 젊은 작가 6
서유미 지음 / 민음사 / 2015년 1월
평점 :
‘오늘의 젊은 작가’는 기존의 장ㆍ단편으로 구분되어 있는 경직된 소설 흐름에서 탈피하고자 500매 내외 분량을 시리즈화한‘민음 경장편’의 새로운 이름으로, 신선하고 다양한 문학을 시도하는 신인 작가들 위주로 이루어진 장편소설 시리즈다. 『끝의 시작』은 조해진 『아무도 보지 못한 숲』ㆍ 오현종 『달고 차가운』ㆍ 윤고은 『밤의 여행자들』ㆍ 이장욱 『천국보다 낯선』, 박솔뫼 『도시의 시간』에 이어 여섯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일곱번째 작품은 장강명 『한국이 싫어서』이다.
<출판사 서평 중에서>
사랑이 무엇인지, 이별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
누구나 가지고 있을법한 상처, 그 상처를 가지고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잔잔하고 슬프게 이야기가 흘러간다.
어떤 사랑은 쉽게 변질되고 어떤 사랑은 쉽게 바닥을 드러내고 어떤 사랑은 흐지부지 막을 내린다.
그래도 그 모든 걸 사랑이라고 불러야겠지. 그것이 사랑이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겠지. 소정은 자신에게서 떠나간 것이, 자신이 잃은 것이 사랑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1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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