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독서 - 내 삶의 기초를 다지는 근본적 읽기의 기술
에밀 파게 지음, 최성웅 옮김 / 유유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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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이 100년간 즐겨 읽은 독서법의 고전. 1912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었고, 한국에서는 1959년 독서술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된 바 있다.

 

목차를 보면 머리말

1장 느리게 읽기

2장 생각을 담은 책 읽기

3장 감정을 담은 책 읽기

4장 연극 작품 읽기

5장 시인 읽기

6장 난해한 작가 읽기

7장 조악한 작가 읽기

8장 독서의 적

9장 비평가 읽기

10장 거듭하여 읽기

맺음말

 

역자 후기로 이루어져 있다.  1장, 2장, 3장은 다 같이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다만 예시로 든 책들이 프랑스나 그 시대의 책인바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한 번은 읽어볼만한...

 

책 읽는 법이란 약간의 도움을 얻어 생각하는 법을 말한다. 따라서 책을 읽을 때에도 생각하는 법과 같은 일반적 법칙이 있다. 천천히 생각해야 하며, 천천히 읽어야 한다. 생각할 때는 신중함을 기해 너무 빨리 자기 생각을 개진하지 말 것이며, 끊임없이 자신에게 반박할 수 있어야 한다. 읽을 때는 신중함을 기해 작가에게 줄곧 반박해야 하나, 한편으로는 우선 개전되는 작가의 생각에 자신을 내던지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야 토론을 위애 되돌아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생각하기란 단연코 불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잠정적으로 작가를 신임하고, 이후에는 작가를 잘 이해했다는 확신이 서고 나서야 반대해야 한다. 그리고 때가 오면 우리 정신에 떠오르는 가능한 모든 반박을 편치고, 신중하게 거기에 작가가 대답할 수 있는지, 대답한다면 과연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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