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인지 부스러기 경제인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자산의 효율적 운용인지 직업의 쪼개기로 불안정성만 심화되는 건지. 혜택이 큰지 부정적 효과가 큰지 아직은 모르겠으나 앞으로 공유경제에 예속되지 않고 노동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소비하는 것은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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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청년에게 3번이나 찾아가 지혜를 구하는 황실의 후예나, 27살에 천하를 논하는 청년이나. 둘 다 대단함이 사람을 압도한다. 과연 이 시대에 27살 청년에게 자신의 앞길을 구하는 어른이 있을지, 27살에 천하를 내다보는 식견이 있는 사람은 있을지.

중국 역사 최고의 천재 중의 한 명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역사적 인물 중 한 명인 제갈량의 글을 직접 읽어볼 수 있다니 대단한 영광이다.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중국 역사를 보다 보면 병법에 있어서 수많은 천재들이 나온다. 강태공부터 해서 손자, 오기, 손빈, 장량, 범증, 한신, 제갈량, 사마의, 곽가, 주유 등등...난세가 영웅을 만든 것도 있겠지만 우리 역사를 떠올려보면 불세출의 명 지략가는 이순신 장군 외에는 잘 떠오르지 않는다. 광개토대왕에게도 왕건에게도 그들의 꾀주머니가 있었을텐데 왜 중국 역사의 인물들만큼 뇌리에 깊게 새겨지지 않아있을까.


부지런히 나의 결함을 치라

:턱 하고 숨이 막힌다. 이 사람은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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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 월세보다 쏠쏠한
재스퍼 리버스.후제파 카파디아 지음, 최기원 옮김 / e비즈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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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혹시 에어비앤비를 할 일이 생기면 시작하기 전에 참고하면 좋을듯. 저성장 시대에다가 고용 불안정도 높은, 돈을 벌기 위해서 온갖 공유경제에 참여해야 하는 시대가 오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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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백날 읽어봤자 자기계발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 뒤로는 이런 류의 책은 눈길 조차 주지 않았었다.

그러나 궁금했다. 영어 강사였던 한 남자가 어떻게 IT기업을 세워 전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는지. 그 여정이 궁금했고 방법이 궁금했다. 나도 결국엔 기술 없는 문과 출신이기에 그의 성공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싶었다.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해 아무런 기술과 지식이 없는 마윈은 어떻게 자신의 팀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을까. 그의 말대로 그의 팀원들은 모두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조금 유능한 기술자라면 마윈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그의 회사를 차리거나 마윈의 리더십에 도전할 수도 있었을텐데. 세상을 보는 통찰이야 알리바바 내에서 마윈만이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닐텐데.
-보수적인 유능한 직원과 위험을 감수하는 기업가정신를 지닌 리더의 차이인 것일까.

창업자가 머리속에서만 그린 큰 그림을 어찌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으며 아무리 제대로 설명하더라도 듣는 사람이 어떻게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일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강한 자기확신과 경청의 태도인 것 같다. 자기가 옳다고 믿는 것을 永不放弃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의 말을 듣지 않으면 아주 빠르게 망하는 길로 들어서게 될 것.

사람은 창업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말이 `창업도 못하는 무능력한 나, 인생을 능동적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나`에 대한 변명이 되어 마음을 조금은 편하게 해주었다. 정신승리는 뭘 해본 뒤에 하는 것도 좋겠으나.

앞으로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 성공할 거라는 말. 물론 그렇지 않음에도 성공하는 기업이야 주구장창 나오겠지만 그게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돈 버는 거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내 삶을 낭비하고 싶진 않다. 의미 없이 태어나 그래도 잘 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 게 삶인데, 사회에 나가기 전에 얼른 더 큰 가치를 찾아 그것에 내 시간과 노력과 삶을 투자하고 싶다. 그런 행운이 있기를.


15쪽
내가 이 장면을 묘사하는 까닭은 그가 평범한 모보통 사람이라는 점을 밝히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가 뛰어난 것은 미래를 보고 믿었다는 점이다. 미래를 믿었기 때문에 팀을 이끌고 자신이 구상하는 바를 직접 실행에 옮길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만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다.

184쪽
훌륭한 기업인은 위대한 꿈이 아니라 독특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처음부터 이상하고 독특한 꿈을 갖고 있지요. 수많은 젊은이들이 제게 어떻게 창업을 했느냐고 묻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창업을 하려면 자신의 꿈과 이상을 위해 인생을 바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지요. 독특한 꿈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30년 전에 빌게이트도 `나는 모든 탁자 위에 컴퓨터가 한 대씩 있고 그 컴퓨터마다 내 프로그램이 깔려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지요. 이런 것이 바로 위대한 꿈입니다.

221쪽
사실 마케팅에서 고급스러운 것과 저급한 것의 차이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목표를 실현하는 것이 고급이고 목표를 실현하지 못한 것이 저급이다. 비즈니스에서는 법을 위반하지만 않으면 되고 수단은 반드시 현실적이어야 한다.

234쪽
기술을 모르는 창업자는 기술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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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7 - 뒤집히는 대세, 이문열의 史記 이야기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이지 유방이든 항우든 누가 승리하는 게 뭐가 중요하다고 힘 없고 힘겹게 살아가는 백성들만 전장에서 죽어나가고 한 해 농사 지은 건 군량으로 빼앗거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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