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청년 새끼 - 망가진 나라의 청년 생존썰
최서윤.이진송.김송희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1.
디테일을 상실한 두루뭉실하고 추상적이고 보편적인 모두까기는 주장의 정치적 올바름이나 윤리적, 도덕적 정당성, 이론적 타당성을 갖추더라도 그 말이 듣는 이의 머리를, 가슴을 때리지 못하고 허무하게 튕겨져 나가버린다. 

2.
시원한 비판 뒤에 해답은 제시되지 않으니, 단지 악마적인 현실에 확인 도장만 한 번 더 받은 기분이다. 

3.
‘내가 하면 카운셀링, 놈이 하면 꼰대질‘은 아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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