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을 써내려가는 과정에서 ‘좌우봉원左右逢原‘ 이라는 말을 가슴에 아로새긴다. 
"주변에서 맞닥뜨리는 사건과 현상 모두가 학문 수양의 원천이 된다" 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삼라만상 모두가 공부의 자원이다. 
진리와 이치를 먼 데서 찾을 필요가 있을까 싶다. 
주변을 진득하게 응시하면 어느 순간 진리에 도달하게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 P117

말을 의미하는 한자 ‘언言‘에는 묘한 뜻이 숨어 있다.
두二 번 생각한 다음에 천천히 입口을 열어야
비로소 말言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에게 품격이 있듯 말에는 나름의 품격이 있다.
그게 바로 언품이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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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논리보다 감정적, 인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설득에는 더 효과적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 수단으로 로고스(logos), 파토스(pathos),에토스(ethos)를 제시했다. 
로고스는 논리적 설명, 파토스는 정서적 호소, 에토스는 인간적 신뢰를 의미한다. 그는 이 가운데 인간적 신뢰, 즉 에토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결국 누가 말하느냐에 달려 있다. 말하는 사람 자체가 논리의 증거가 되면 동의나 설득은 절로 이루어진다.
-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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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생각을 감추기 위해 존재한다면, 몸짓은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한다. 수학자 존 네이피어가 한 말이다. - P142

어제 뿌린 말의 씨앗이 오늘의 나를 만들고
오늘 뿌린 말의씨앗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 
말투는 나의 인격이며, 내일의 은명이기도 하다. 
운명은 바꿀 수 있다.
- P126

말투도 습관이고 버릇이다. 몸에 배면 고치기 힘들고 자신의삶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말투는 마음가짐과 삶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대화하는 상대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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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오락가락하지 않아야 한다. 머릿속 생각과 내뱉는 말이 따로따로이면 안 된다.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일관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심을 말해야 한다.
둘째, 배울 점이 있어야 한다. 어른의 말은 적게 말하면서 많은 것을 들려준다. 천방지축 끼어들고, 참견하고, 가르치려들지 않는다. 본보기가 되어 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
위로와 용기와 깨우침을 준다. 얻을 게 하나도 없는 말은 ‘꼰대‘의 잔소리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셋째, 징징대고 어리광부리지 않는다. 
감정을 절제해 의젓하게 말한다.
넷째, 나답게 말한다. 말이란 곧 나이기에 그렇다.(중략)
더불어 내 말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부지런히 공부한다.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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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와 경계는 아이들이 자신의 욕구,감정, 충동, 행동을 통제하는 힘을 부여한다. 
이는 성년이 되었을 때 꼭 필요한 기술이다.
양육의 기반은 보통 자녀가 원하는 게 아니라
자녀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데 있다. 
때로 이는 우리를 대단히 어려운 위치로 내몬다. 자녀가 우리의 결정을 거부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면 속이 상할 수도 있는데 때로 원숭이는 아이들을 지원하고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사자가 되어야 한다.
- P290

대인관계를 개선하기위한 가장 중요한 측면은 의사소통 방식을 나쁜 쪽에 있는 건 무엇이든 좋은 쪽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데 있다. (중략)
나쁜 쪽으로 빠지면 그것을 인지하고 고치라는 것, 이것이 주문이다.
- P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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