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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열광하는 마법의 보고서 - 생생한 공무 현장과 경험을 담은 보고서 쓰기 노하우
조수현 지음 / 프롬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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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멋지다. 상사가 열광하는 마법의 보고서라니! 이런 보고서를 쓸 수 있다면 직장생활이 조금 더 편해질 것 같다. 저자는 공직사회에서 40년간 보고서로 인정받고 보고서로 승진한 달인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검정고시 출신으로 17년 동안 주민센터에서만 근무하다가 보고서 작성 능력을 통해 기획실의 핵심 업무까지 도맡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 소개글 만 봐도 읽고 싶게 만드는 걸 보면, 저자의 보고서 작성 능력이 기대가 되었다.

 


책은 총 6장으로 되어있는데, 1장에서는 보고서 작성 이유와 중요성, 2장에서는 보고서 쓰기 어려운 이유를 경험담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3장에서는 보고서 작성을 위한 자질, 4장은 드디어 제목인 상사가 열광하는 보고서란 어떤 것인지 설명하고 있다. 5,6장에서는 보고서 작성 비법과 사례를 들고 있다.

 


1장에서 말하는 보고서 작성 이유는 가장 간단하게 말하면 업무 추진을 위해서이다. 그리고 또한 보고서를 잘쓰면 업무를 잘한다는 인상을 준다고 한다. 직장인의  개인적인 성과나 업무적인 성과 달성을 다 이루기 위해서 보고서 작성능력은 중요한 같다.

 

2장의 보고서 쓰기 어려운 이야기에서는 공무원으로 보고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해주어 공감도 가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글로 쓰는 보고서 뿐만 아니라 말로 보고하는 법도 나와 있는데 부분이 특히 좋았다.

 

책의 뒷부분으로 갈수록 결국 중요한 '보고서 쓰는 ' 관한 내용이 나온다.

결국 상사가 열광하는 보고서는 제출시점이 빠르고, 내용이 충실한 보고서이다. 보고서의 내용 뿐만 아니라 결재권자가 충분히 살펴볼 있도록 제출을 빨리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을 미루어 마감 시점이 임박해서 하는 나쁜 습관이 있는데 반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실현가능한 결론이 들어간 보고서도 좋은 보고서라고 한다.  쉽진 않겠지만, 멋진 결론이 들어간 보고서를 있게 되면 좋을 같다. 책의 군데군데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어서 좋았다.

 

유용한 보고서의 사례와 예시를 많이 들어주어서 유용하게 이용할 있을 같았다. 저자처럼 보고서의 달인이 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노력하다 보면 보고서 작성 능력이 많이 향상되지 않을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자기계발 #상사가 열광하는 마법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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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팩트 - 세상의 진실과 거짓을 한눈에 간파하는 강력한 10가지 법칙
팀 하포드 지음, 김태훈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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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 저자이자 세계적인 경제학자 하포드가 저술한 책은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등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400p 남짓의 두꺼운 책이지만 재미있게 읽힌다.

통계의 오류에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 팩트를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책의 제목이 <슈퍼 팩트>인가 보다.

요즘 회자되고 있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오류 사례들도 소개되어 있었다. 예를 들면 학생의 성적에 따라 교사의 강의의 질을 평가하는 알고리즘 있다. 교사의 강의가 좋다면, 학생의 성적이 오를 테니 알고리즘은 일견 타당해 보인다.  그런데 학생의 운이 나빠서 문제를 많이 틀리게 되거나,교실 밖에서 다치는 등으로 시험 성적에 문제가 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교사의 역량과 무관하게 성적이 나오고, 교사의 평가가 결정되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알고리즘을 만드는 사람이 편향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방식에 의해 훈련된 알고리즘 또한 편향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생각나기도 했다.

과학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결국 해석하는 사람이 중심을 잡아야 하는 같다.

 


데이터를 현명하게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에필로그에서 '슈퍼 팩트 십계명' 으로 정리되어 있다. 어떤 데이터가 취합되지 않았을지, 데이터에서 누가 제외되었는지 등등을 생각하면서 데이터를 바라보아야 한다. 표본이 편향되어 있으면 결과도 편향되게 된다. 저자는 결국 우리에게 세상에 호기심을 갖고 깊이 생각하며 질문하길 원한다.

 

 

<경제학 콘서트>, <괴짜 경제학> 다시 읽어보아야 겠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경제 #슈퍼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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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은 어른들을 위한 화학 이야기 - 엄마 과학자 윤정인의 생활 밀착 화학 탐구서
윤정인 지음 / 푸른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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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로 <엄마과학자 윤정인이 생활 밀착 화학 탐구서>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저자는 엄마이면서 화학자이고, 아토피 치료제와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의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처음에 제목의 "걱정 많은 어른들을 위한" 무슨 의미인가 궁금했다. 저자가 엄마가 되어 육아 커뮤니티에 입문하게 되면서 생각보다 화학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심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확실히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나 <방사능 라돈 침대>등의 사건들을 접하다 보면, 화학물질에 대한 경계심이 생기게 된다. 화학물질 자체의 잘못이 아닌 것은 분명함에도 말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자의 상세한 설명들을 읽다 보면 막연했던 두려움이 많이 줄어든다. 

분명히 위험한 화학물질도 존재한다. 아름다운 색깔을 나타내는 안료지만, 독성으로 인해 많은 화가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든가 말이다. 이러한 안료들은 중금속인 경우가 많은데 체내에 축적되면 인체에 위험한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코발트 블루'라는 색깔은 많이 들어봤는데, 코발트 블루의 '코발트' 중금속의 종류이다. 페인트 등을 구매할 때에 내구성이 좋더라도 유성페인트 보다는, 내구성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수성 페인트를 구매하고, 환기를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렇게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많이 나와 있다.

 


특히 저자가 엄마라서 그런지 아이와 관련된 내용이 많다. 플라스틱 장난감이나 슬라임에 관한 내용 같은 말이다.  저자는 슬라임의 경우 완제품이 인증을 받아서 더 안전 하고, 아이가 슬라임을 가지고 노는 경우 놀이 시간을 정해서 지키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화학자인 저자가 육아하면서 아이들을 위해 화학물질이 많은 물건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사실 이제 화학물질이 없이 살아가기는 어렵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유용해서 이제 우리 삶에서 없어지면 불편해지는 화학물질들도 많다. 환기를 자주 시킨다거나, 유효기간 안에만 사용한다거나, 검색 등을 해보면서 올바르게 관리하면서 사용하면 우리 삶에 도움이 것이다.

그리고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옥텟 규칙 화학에 대한 지식도 얻을 있는 유익한 책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자연과학 #걱정많은어른들을위한화학이야기


MSDS는 말 그래도 물질에 대한 안전 정보가 들어 있는, 물질계의 주민등록등본이라고 할 수 있다. 물질의 보관 방법 및 폐기 방법도 나와 있다. -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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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 알짜배기 아침국어 3000 - 7.9급 공무원 시험대비 난알아 3000
난공불락 수험연구소 지음 / 메가스터디교육(공무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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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이즈는 핸드북 사이즈 같은 느낌이라 들고 다니면서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이런 식으로 한글 맞춤법 57항, 표준어, 외래어, 한자 등이 매일 암기할 분량으로 20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본서에 한자나 외래어가 다 있지만, 따로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https://ngbr.kr/ 이 사이트에서 매일매일 daily test를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따로 스터디를 구하기는 부담스러웠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다른 단어장 처럼 가림판(색 셀로판지)를 활용할 수 없는 구성인게 좀 아쉽네요.. 글자색을 바꾸고, 가림판을 제공해서 가림판으로 복습할 수 있는 구성이 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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