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톨로지 - 데이터의 무질서를 권력으로 바꾸는 기술
이현종 지음 / 처음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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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인간의 미래, 존재와 권력의 구조를 해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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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천재의 돈 버는 공식
장문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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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마지막장을 넘기면서 든 생각은 “마케팅의 본질적 질문을 풀어내어 현장에서 바로 써 먹을 수 있게 표준화(공식)한 책”이었습니다. 마케팅 전략의 부문 최적화의 방향성을 통해 “왜 팔리는가?” 그 반대로 “왜 안팔리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제기에 기반하여 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런 후에 구체적인 실행전략과 전술을 담아낸 접근방법(프로세스)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하는 방식인 프로세스 혁신(Process Innovation)을 그 중심에 놓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컨설팅 하듯 해결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표지에 나와있는 “위기의 소사장 15인을 살려낸 39가지 필승 전략”어구는 이 책의 정체성을 잘 살리고 있는 문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장 컨설팅을 통한 실제의 이야기라 독자들에게 매우 실용적이며 공감을 자아내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자의 커리어가 담긴, 대기업과 중견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진 노하우와 실전경험을 토대로, 소사장들의 생존을 돕고자 가장 현실적이고 솔직한 생존 전략Survival strategy과 함께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공존의 마인드가 책의 기조에 깔려 있음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구성은 마케팅 전략을 잘 나타내주는 “시장과 시간”이라는 두 변수로 나누어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고객가치”라는 키워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자면 블루오션(없는 시장)과 레드오션(있던 시장)으로 구분하여 그 필살기를 15개 사업의 케이스를 통해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공적인 혁신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 마케팅 전략의 중심에 있는 고객경험(Customer Experience, CX)의 관점으로 보면, 이 책은 단순한 “마케팅 전략”에 국한하기보다는, “고객 경험 설계 매뉴얼” 차원에서 접근하여 고객의 경험을 설계하고, 그 경험을 통해 수익 창출로 연계시키는 구조로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점이 될 것입니다.

 

“전체적인 전략과 전술의 동태적인 균형”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전략의 체계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이 책의 포지셔닝은 '전사전략(Corporate) → SBU전략(Business) → 마케팅전략(Functional) → 판매전략(Action)'이라는 하위 전략과 전술입니다. 마치 마케팅 전략을 전부로 오해하시면 안된다는 이야기이며, 특히 제품과 서비스 자체의 본원적 경쟁우위에 대한 경쟁력 없이는 사상누각이 될 것입니다. 또한 “환경-전략-조직”이라는 거시적인 차원의 큰 그림에서 사업을 운영해야 할 것입니다. 부문 최적화의 용用과 무용無用의 지혜를 명확히 인지하셔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AI 대변혁에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미래에는 AI가 마케팅의 근본적인 판을 혁신하는 핵심동인이 될것입니다. 이런 부문에 대한 사례와 방향성에 대한 언급은 아쉬운 부문으로 남아있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장사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 사업은 이윤 추구 활동이다. 하나를 팔아도 재미가 있어야 한다”와 “많이 팔리는 것보다 많이 남는 것을 팔아야 한다”라는 어구는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문구였습니다. 오래가고 어려움에 흔들리지않는 사업을 운영하려면 나름의 거창하지만 사업의 철학은 중요한 구심점 될 것입니다.

 

한국경제는 구조적인 위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말의 의미는 결코 단기간에 일어설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힘든 시기가 언제까지 갈지 장담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소상공 자영자들에게는 체감경기가 살아나야하는 데 이는 더 많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업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잘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책의 내용을 복제하여 반영하기보다는, 사장이라면 스스로를 진지하게 돌아보고 사업과 경영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깊은 고민을 하시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이 정말 어려운 위기에 봉착하신 자영업을 영위하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다른 돌파구를 찾기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으로서 마중물이 되길 기원합니다.

 

#마케팅 천재의 돈 버는 공식 #쌤엔파커스 #장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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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성공 비법 50가지 - 책쓰기로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이상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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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人生으로서의 책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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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성공 비법 50가지 - 책쓰기로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이상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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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전체적인 컨셉은 “삶으로서의 책쓰기”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고민, 그리고 깨달음을 녹여내고, 그 방법론을 넘어선 다양한 요소와 변수들을 핵심을 정리하여, 책쓰기에 성공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책쓰기의 성공에 앞서 “책쓰기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가장 먼저 설명하는 “성공의 역설Paradox of success”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실패의 거울을 통해 독자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여 착각과 무지를 우선적으로 깨트리는 시발점으로 삼고 있는 것은 인상적인 도입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며 든 생각은 단순히 “책쓰기”라는 주제라기보다는, 결국 우리의 “人生”이야기로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삶의 태도와 방향이 흐르는 또 하나의 작은 대안으로서의 글쓰기라는 느낌, 마치 거대한 바다라는 삶으로 흘러가는 작은 강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조망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쓰기는 기술이 아니라 삶의 태도”라는 인생철학이 책의 전반에 흐르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떠올랐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입니다. 주인공의 내면에 숨겨진 복합적인 성향이 한 여인과의 만남을 통해 변화와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영화입니다. 이 책은 50가지 책쓰기 성공 방법은, 독자들이 깨닫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책쓰기라는 삶의 변화 과정을 도와주는 책쓰기 로맨스라 보여집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맥을 짚듯이, 핵심을 정확하게 50개로 정리하여 명확하고 명료하게 책쓰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라 생각됩니다.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핵심 메시지와 설명”을 써라하는 것처럼, 책쓰기의 맥락적 상황과 포인트를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손자병법의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불태百戰不殆”라는 전략적 방향성을 아주 잘 보여주는 책의 구성과 내용입니다. 책의 핵심 프레임은 “사람人”과 “책” 그리고 그 구체적인 방법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책의 중심에는 책을 넘어 사람이 놓여 있습니다. 저자의 실패와 성공에 대한 삶의 이야기를 농도 짙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점은 독자들의 공감과 아울러 수용성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독자들의 인생에 대한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는 길인 책쓰기에 대한 삶의 조언자로 차분하게 때론 격정적으로 어떻게 쓸것인가라는 질문에 하나하나 그 길(道)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쓰기는 삶을 살아가고 살아내는 방법임을 이야기하는 것이 이 책의 본질이라 느껴집니다. 그런 후 책의 본질과 다양한 기법을 소개하여 책쓰기 실행의 동태적인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구양수(歐陽脩)가 강조한 글쓰기 비법인 삼다(三多)-다독(多讀)(많이 읽고), 다작(多作)(많이 쓰고), 다상량(多商量)(많이 생각하라)-의 측면에서 보자면 이 책은 “책읽기”가 책쓰기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멘탈관리가 책쓰기의 거의 전부다임을 모른다”라는 책의 표현은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문장이었습니다. 역시 모든 일에는 그 기본이 튼튼해야 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 준 포인트들이었습니다.

 

아직 책쓰기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어떤 기술이나 요령을 바랬던 저 자신을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책쓰기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깊이있게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는 묵직한 과제와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로서의 책쓰기에 대한 화두를 얻었다는 소중한 깨달음의 시작은 이 책의 진정한 가치로 다가옴을 느낍니다.

 

두 남녀가 얼굴에 하얀 천을 덮고 키스를 하고 있는,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들”이란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이란....사랑과 감각적인 키스 너머의 그 무엇을 생각하고 그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 역시 단순히 50가지 비법을 넘어 책쓰기 너머의 그 무엇과 본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생각을 하게 하는 독서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책쓰기 #책쓰기비법 #책쓰기전략 #책쓰기성공비법5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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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문장을 따라 걸었다 - 매일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되새긴 용기의 말들
셰릴 스트레이드 지음, 김지연 옮김 / 북라이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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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와일드”는 힘들 때 온몸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초반 많은 암시와 복선을 주던 주인공이 산에서 실수로 신발을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뜨리고, 나머지 한쪽도 집어 던지며 가슴속의 울분을 거친 욕으로 표현하는 장면은 지금 저의 상황과 오버랩되면서 처절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 와일드는 작가인 셰릴 스트레이드(Cheryl Strayed)의 실제 삶과 여행을 영화화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사상적 기조는 매우 강하게 이 영화와 닮아있습니다. 그녀의 인생에서 스며나온 인생관과 세계관이 투영된 문장들과 사고의 아픈 파편들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문장들은 한줄한줄의 강렬함을 넘어선, 그 삶의 무게가 느껴져 읽는 동안 고통스럽기까지 했다는 것이 솔직한 느낌이라 할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격한 풍파를 온몸으로 받아낸, 관조觀照적인 시각이 책의 전체적인 정서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관통하는 저자의 인생관은 삶 자체가 카오스(Chaos)임을 깨닫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불안정과 혼돈의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마인드와 실행을 평범한 한 인간으로서의 진솔한 감정으로 자신의 삶의 여정을 투영해 내고 있습니다.

 

저자의 이름도 상당히 철학적입니다. 스트레이드(Strayed) 단어의 의미는 길, 위치, 혹은 주제에서 벗어나다, 헤매다, 이탈하다라는 의미의 동사입니다. 인생이라는 역동적인 삶의 동사動詞적 상황에서 길을 잃어버린,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의 또 다른 자화상이 아닐까요?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이나 성인의 경전이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평범하고 나약한 한 인간이 진실된 언어로 써 내려간 낮은 곳에서의 복음같다는 느낌”


이 책의 특징이자 정체성은 저자가 인생의 힘든 시기를 넘기며 살아온 버팀목같은 문구와 문장 그리고 인생에 대한 현실주의로서 적나라하고 솔직한 언어가 담겨진 사색의 조각들이 텅빈 충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돈과 성공에 대한 자수성가한 인물의 성공담이 아닙니다. 오히려 실패와 상처 속에서도 묵묵히 걸음을 옮긴 자만이 줄 수 있는, 뼈아픈 공감과 위로를 담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우리가 인생이란 힘든 고비를 마주할 때 마다 놓치기 쉬운 기본적이지만 본질적인 태도와 자세에 대한 묵직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마치 비오는 날에 우산없이 묵묵히 옆에서 비를 같이 맞아주는 친구처럼...

 

저자가 인생이라는 고난의 바다에서 건져올린 삶에 대한 고민과 사유는 노장사상 맞닿아 있음을 느낍니다. 본문의 “있는 그대로 두는 것, 그 얼마나 자유롭고 놀라운 경험인가”라는 어구나 “연약함이야말로 가장 강한 힘이다”는 무위자연(無爲自然)/유능제강(柔能制剛)과 일맥상통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거친 삶에 있어 상처·혼란·모순을 그대로 끌어안는 태도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느 정도의 공유된 세계관을 갖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 또한 인간의 길(道)이라는 깊은 울림을 받습니다.

 

드라마속의 각색된 인생의 이야기가 아니라, 마치 날것 그대로의 야생이라는 예측불가능한 인생의 길(Road)에서 길(道)을 찾고, 길을 잃어버려야 다시 새로운 길을 찾는다는 인생의 역설이란 가치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은 결과가 아니라 삶의 여정으로서 “과정”임을 처절하게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음陰과 양陽, 행복과 불행, 천국과 지옥이라는 다양한 근원적인 인간의 삶을 진지하게 바라볼수 있는 독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면서 고통과 불행이 끝나면 과연 행복이 찾아올까요? 그리고 그 행복은 얼마나 지속될까요? 또 다시 고통과 불행이 시작되는 것이 인생이라면 과장된 표현이 될까요? 어찌보면 고통과 즐거움, 행복과 불행은 하나이며 돌고도는 인생의 수레바퀴를 묵묵히 우리는 죽음이 찾아오는 그날까지 돌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무슨 일이든 개 같이 해라”라는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말과 “신은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가 아니다. 신은 무자비한 개새끼다”는 저자의 인생에 대한 고난과 고통의 깊이를 알 수 있는 아프지만 인상적인 어구였습니다.

 

길을 잃어도, 걸음을 멈추지 않아야하는 인간 삶의 숙명, 격렬하면서도 슬픈 발라드 노래 같은 여운을 주는 책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길을 걷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 길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계신가요?

 

#나는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문장을 따라 걸었다 #북라이프 #셰릴 스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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