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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마케팅 - 매출 10배 올려주는 ChatGPT와 생성AI를 활용한 마케팅 비법서
임헌수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의 출간되는 책들을 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업무 파트너로서 활용하는, 기존의 일하는 방식(프로세스)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의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이고 바람직한 업무혁신의 트렌드라 할것입니다
아직까지 AI는 우리의 삶에 천천히(?) 스며들고 있지만, 어느 시기에 도달하게 되면 폭발적인 속도로 우리 삶과 함께하고 있을 거라 예상해 봅니다. 미래의 AI는 우리의 업무 파트너, 비서, 더 나아가 스스로 알아서 일을 처리해주는 존재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게 될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업무의 영역에서 AI가 다양한 역할(우선은 업무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훌륭한 파트너)을 통해 인간과 함께 일하는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정립되야 할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와 실천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책을 볼 때 내용과 더불어 형식적인 측면도 개인적으로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경우 독자의 가독성을 충분히 배려하여 구성하고 있습니다. 컬러풀한 색감, 그림의 적절한 배치, 표로 깔끔하게 내용을 정리요약, 박스 및 음영처리, 여백을 충분히 활용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 책입니다. 책의 구성도 고객(독자)지향적인 마인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좋은 포인트였다고 생각됩니다.
내용적 특징으로는 챗GPT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활용법을 제시하여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접근방법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일하는 방식(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적인 관점에서 생산성 향상이란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책의 구성은 5개의 챕터(1.AI 마케팅의 시작과 혁명: 왜 챗GPT인가? 2.오픈AI의 8가지 분야로 무엇을 할수 있을까? 3.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마스터 클래스-기초부터 고급설계까지! 4.나만의 챗봇을 만들어 업무 자동화시키기 5. 챗GPT와 생성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로 구성되어 전개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조는 기본부터 설명하고 중요한 개념과 방법을 예시적으로 설명한 후 마지막에 실용적인 마케팅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중 챕터3은 질문 잘하는 방법과 프롬프트 설계하는 방법을 정리를 해놓고 있는데, 이는 현시점에서 AI 잠재력을 최대화하기 위한 핵심 활용법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챕터5는 마케팅전략은 실전에서 써 먹을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부문이어서 관심과 집중을 할 수 있었던 파트라 생각됩니다.
현재 마케팅 뿐만 아니라 AI를 도입하여 활용하는 가장 큰 목적이자 성과는 업무 생산성 향상입니다. 소모적이거나 시간을 많이 잡어먹는, 사업자의 경우 생업이 바쁜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업무들에 대해 AI가 그 일을 사람과 함께함으로써 획기적으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또한 그 질적인 측면도 활용의 여부에 따라 매우 유용한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저자가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매출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AI가 만들어 주고, 광고비를 줄일려면 AI를 적극 활용하여 시간을 절약하는 길뿐이다’라고 강조하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AI 푸어”가 되지 않게, 마케팅에 관련된 사람(학생/교수, 조직의 담당자, CEO등)들은 이 책을 접근 방향성에서 어떤 시사점을 얻을 것이며 또한 일하는 방법(프로세스)에 대해 많은 것들을 고민해보고,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조직문화적(Organizational culture) 차원에서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결국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는 미래 생존의 화두가 될것입니다.
걱정과 우려스러운 점은 향후 실제로 마케팅을 포함한 모든 업무와 일에서, AI에 접근하고 더 욱 중요한 포인트인 직접 사용하면서 생산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구조가 과연 일반적인 사회현상이 될까라는 이슈입니다. AI 사용과 활용의 접근성과 보편성 즉 누구나 AI에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사용환경과 기반이 조성되어 있는가의 문제를 비판적인 시각으로본다면 “AI Divide”는 “AI 활용 Divide”를 낳고 이는 “AI 생산성 Divide”로 이어지면서 기존의 사회적 불평등을 가속화시켜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문제가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이는 결국 개인의 생존의 문제를 넘어 기업, 국가의 경쟁력 이슈로 연계되리라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결국 이는 국가의 일입니다. “AI 복지”에 대한 준비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격변하는 AI 환경에 발맞추어 새롭고 더욱 중요한 AI 서비스들이 개발되고 사용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의 생명력은 시기적절하고 빠른 UP-DATE라 생각됩니다. 저자의 주기적인 최신의 개정판도 기대해 봅니다.
이 책은 물론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읽어볼 수 있지만, 특히 1인 기업이나 소기업에 더욱더 유용하게 사용되고 적용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이 책이 AI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실천하는 좋은 가이드로서 독자에게 오랫동안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hatGPT 마케팅 #이코노믹북스 #임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