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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면 성공하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홍승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의 출간되는 책들을 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업무 파트너로서 활용하는, 기존의 일하는 방식(프로세스)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파괴적 혁신’의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미래지향적 업무혁신의 트렌드라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AI는 우리의 삶에 천천히(?) 스며들고 있지만, 어느 시기에 도달하게 되면 폭팔적인 속도로 우리 삶과 함께하고 있을 거라 예상해 봅니다. 미래 AI는 우리의 업무 파트너, 비서, 더 나아가 스스로 알아서 일을 처리해주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 입니다. 따라서 모든 업무의 영역에서 AI가 다양한 역할(우선은 업무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훌륭한 파트너)을 통해 함께 일하는 업무 프로세스가 정립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정부지원 사업계획서는 형식과 내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형식은 당연히 정해진 양식과 주어진 조건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작성을 해야하고, 내용적 차원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가장 어려운 부문인 “차별화”의 뽀족한(?) 전략이 요구된다 할 수 있습니다. 저자가 언급하고있는 최신의 트랜드는 기술보다는 “사업화”라는 관점은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 수 없으며 바람직한 방향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의 핵심적인 특징은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전략으로서 “생성형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이 중심되는 책입니다. 구체적으로 저자가 직접 작성하고 편집한 사업계획서 내용을 증감검색기법을 활용하여 예시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사용하는 API는 시대영웅(주)의 CRUX: 플랫폼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부가적인 서비스로 본 교재의 내용을 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인 ‘실전 사업계획서 작성’ 파트는 실전 사업계획서 작성하기-연구개발방법-선행연구개발-연구개발역량-기술개발일정-연구비 사용계획-연구개발성과의 활용방안 및 기대효과로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독자에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첫 챕터 제목은 ‘기획이 가장 어렵습니다’입니다. 이를 저는 이렇게 해석해 봅니다. 사업계획서 방향성, 즉 본질과 핵심을 담아내는 컨셉잡는 것이 기획이라 한다면 이 점이 가장 어렵다고 표현을 한것이라 추측해봅니다. 가장 큰 승부처가 이 포인트가 아닐까요?
아직까지는 향후 지속적인 AI의 진화가 이루어지겠지만, 전략수립의 영역(사업계획서 포함)에서는 AI가 업무의 파트너로서 생산성을 극대화시켜주는 파괴적 혁신의 초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인사이트를 통해 선택과 집중의 프로세스를 거쳐야 비로서 완성될것이라 생각됩니다. 미래에는 AI가 모든 사업계획서 작성을 일사천리로 처리하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격변하는 AI 환경에 발맞추어 새롭고 더욱 중요한 AI 서비스들이 개발되고 사용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의 생명력은 시기적절하고 빠른 UP-DATE라 생각됩니다. 저자의 주기적인 최신의 개정판도 기대해 봅니다.
AI 대변혁기에 전문가의 의미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의미가 아닌 ‘AI를 활용 및 응용하여 일의 생산성을 높이는 사람’을 전문가라고 해야 할 것 입니다. AI가 고도화, 심화되면 될수록 그런 전문가들만이 생존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향후 “AI Divide”는 “AI 활용 Divide”를 낳고 이는 “AI 생산성 Divide”로 이어지면서 파괴적 혁신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해 봅니다. 이는 국가, 기업, 개인의 생존의 문제에 까지 연계되리라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이 정부지원 사업계획서 작성에 파괴적 혁신의 방향성을 제공하는 좋은 가이드가 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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